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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외 인기 콜라겐 5종 비교, 광고보다 성분표를 먼저 봤습니다

    해외 인기 콜라겐 5종 비교, 광고보다 성분표를 먼저 봤습니다

    화려한 광고보다 먼저 봐야 할 것은 성분표입니다

    해외 콜라겐 추천 제품을 검색하면 수많은 브랜드가 나옵니다. 하지만 광고 문구보다 먼저 확인해야 할 것은 성분표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해외에서 많이 알려진 콜라겐 5종을 성분과 구성 중심으로 비교해 보겠습니다.

    지난 글에서는 콜라겐 제품을 고를 때 광고 문구보다 제품 뒷면의 성분표를 먼저 읽는 습관이 중요하다는 이야기를 했습니다.

    원료는 무엇인지, 가수분해 콜라겐인지, 비타민 C나 히알루론산 같은 부원료가 함께 들어 있는지 등을 하나씩 확인하면 제품을 조금 더 객관적으로 비교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그 기준을 실제 제품에 적용해 보려고 합니다.

    해외에서 꾸준히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대표적인 콜라겐 제품 5가지를 비교하면서 각각 어떤 특징이 있는지, 어떤 점을 확인하면 좋을지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이 글은 특정 제품을 추천하거나 홍보하기 위한 목적이 아닙니다. 제품마다 구성과 특징이 다르기 때문에, 성분표를 읽는 기준을 함께 익혀 보자는 의미로 작성했습니다.

    왜 이 다섯 가지 제품을 선택했을까요?

    콜라겐 제품은 정말 다양합니다. 국내외를 합치면 수백 가지가 넘는 제품이 판매되고 있어 처음 선택하는 분들은 무엇부터 봐야 할지 막막할 수 있습니다.

    다양한 해외 콜라겐 추천 제품을 비교해 보면 원료와 부원료, 제형에 따라 특징이 조금씩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번에 비교하는 제품은 해외 직구를 이용하는 분들에게도 잘 알려져 있고,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는 제품들입니다.

    비교할 제품은 다음 다섯 가지입니다.

    California Gold Nutrition CollagenUP

    Codeage Multi Collagen

    Vital Proteins Collagen Peptides

    NeoCell Super Collagen + C

    Youtheory Collagen

    이 제품들은 원료와 구성 방식이 서로 달라 비교하기에 좋은 예시가 됩니다.

    예를 들어 피쉬 콜라겐 중심의 제품도 있고, 여러 종류의 콜라겐을 함께 배합한 제품도 있습니다. 분말 형태도 있고 알약 형태도 있으며, 비타민 C나 히알루론산이 함께 들어 있는 제품도 있습니다.

    저도 예전에는 광고 문구나 분자량 숫자를 먼저 살펴봤습니다. 하지만 여러 제품을 직접 먹어보고 자료도 찾아보면서, 결국 가장 먼저 확인하게 되는 것은 제품 뒷면의 성분표였습니다.

    이번 비교도 같은 기준으로 하나씩 살펴보겠습니다.

    해외 콜라겐 추천 제품 Califonia gold NutritionUp 제품 실사

    1. California Gold Nutrition CollagenUP

    California Gold Nutrition의 CollagenUP은 해외 직구를 이용하는 분들에게 꾸준히 알려진 대표적인 피쉬 콜라겐 제품입니다.

    원료

    어류에서 추출한 피쉬 콜라겐을 사용합니다.

    소나 돼지 유래 원료를 피하고 싶은 분들이 관심을 갖는 제품 중 하나입니다.

    콜라겐 형태

    가수분해 콜라겐 펩타이드 형태를 사용했습니다.

    콜라겐을 효소로 분해해 만든 형태로 제품 설명에서도 많이 볼 수 있는 구성입니다.

    1회 섭취량

    1회 기준 약 5,000mg의 콜라겐이 들어 있습니다.

    함께 들어 있는 부원료

    이 제품의 특징은 비타민 C와 히알루론산이 함께 들어 있다는 점입니다.

    비타민 C는 콜라겐 제품에서 자주 함께 사용되는 부원료이고, 히알루론산도 함께 배합된 제품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별도로 여러 제품을 구입하기보다 한 제품에서 함께 섭취하고 싶은 분들에게 관심을 받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제가 직접 먹어본 제품이기도 합니다. 해외 직구를 이용하는 분들에게는 워낙 유명한 제품이라 유튜브나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도 자주 소개되는 편입니다.

    저도 가격 부담이 비교적 적은 편이라 여러 번 구매해서 꾸준히 먹어봤습니다. 특별히 강한 맛을 기대하기보다는 무난하게 계속 먹기 좋은 제품이라는 느낌이었습니다.

    그래서 처음 피쉬 콜라겐을 접하는 분들도 비교적 많이 선택하는 제품 중 하나인 것 같습니다.

    장점

    • 피쉬 콜라겐 사용
    • 비타민 C 포함
    • 히알루론산 포함
    • 분말 형태라 원하는 음료에 섞어 먹기 편리

    아쉬운 점

    피쉬 콜라겐 제품은 사람에 따라 특유의 향이나 맛이 느껴질 수 있습니다.

    저 역시 여러 콜라겐 제품을 먹어보면서 맛과 향의 차이가 꽤 있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아무리 성분이 좋아도 꾸준히 먹기 어렵다면 오래 이어가기 힘들 수 있기 때문에, 이런 부분도 함께 고려하면 좋겠습니다.

    2. Codeage Multi Collagen

    해외 콜라겐 추천 Codeage 콜라겐 제품

    Codeage Multi Collagen은 여러 종류의 콜라겐을 함께 배합한 제품으로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원료

    이 제품은 한 가지 원료만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 어류
    • 난각막(계란)

    등 여러 원료를 함께 사용합니다.

    콜라겐 형태

    가수분해 콜라겐 펩타이드 형태이며, 타입 I, II, III, V, X 등 여러 종류의 콜라겐을 함께 배합한 것이 특징입니다.

    1회 섭취량

    1회 기준 약 9,000mg의 멀티 콜라겐 복합체가 들어 있습니다.

    함께 들어 있는 부원료

    제품에 따라 비타민 C와 히알루론산이 함께 포함된 구성도 볼 수 있습니다.

    장점

    여러 종류의 콜라겐을 한 번에 섭취할 수 있는 점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한 가지 원료보다 다양한 구성을 선호하는 분들에게 관심을 받는 제품입니다.

    아쉬운 점

    소, 생선, 계란 등 여러 원료가 함께 들어 있기 때문에 특정 식품에 알레르기가 있는 분이라면 구매 전에 원재료명을 꼼꼼히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구성이 다양한 만큼 단순한 제품을 선호하는 분에게는 다소 복잡하게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Codeage는 아직 직접 먹어보지는 않았습니다. 이번에 여러 제품의 성분표를 비교하면서 관심을 갖게 된 제품입니다. 여러 종류의 콜라겐을 함께 배합한 점이 눈에 들어왔고, 성분 구성이 꽤 균형 있게 느껴졌습니다.

    가격은 California Gold Nutrition CollagenUP보다 조금 높은 편이지만, 다음에는 직접 구입해서 꾸준히 먹어보며 제 경험도 함께 공유해 보고 싶습니다.

    이번 해외 콜라겐 추천 비교가 자신에게 맞는 제품을 선택하는 데 작은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2부에서는 Vital Proteins, NeoCell, Youtheory 세 가지 제품을 같은 기준으로 비교해 보겠습니다.)

  • 콜라겐은 평생 먹어야 할까요? 20년 가까이 챙겨보며 내린 저의 결론

    콜라겐은 평생 먹어야 할까요? 20년 가까이 챙겨보며 내린 저의 결론

    콜라겐 오래 먹어야 하나, 콜라겐 한 통을 거의 다 먹어갈 때쯤이면 문득 이런 생각이 들곤 합니다.

    ‘이걸 계속 먹어야 할까?’ ‘몇 달 먹었으니 이제 좀 쉬어도 괜찮지 않을까?’

    어떤 날은 피부가 조금 촉촉해진 것 같아 기분이 좋아지다가도, 또 어떤 날은 “솔직히 큰 변화는 잘 모르겠는데 굳이 계속 먹어야 하나?”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40대 후반이 되고 나니 영양제를 고르는 일도 예전보다 훨씬 신중해졌습니다. 한 달, 두 달이 아니라 앞으로도 오래 함께할 습관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저 역시 이런 고민을 수없이 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오랫동안 콜라겐을 가까이해 온 사람으로서, 제가 내린 결론을 편하게 이야기해 보려고 합니다.

    정말 다양한 콜라겐을 접해봤습니다

    다양한 콜라겐 제품 경험

    돌이켜보면 참 많은 제품을 경험했습니다.

    호주에 있을 때는 약국에서 판매하는 유명한 콜라겐을 꾸준히 사 먹었고, 미국 아마존에서 해외 직구로 캡슐과 분말 제품도 주문했습니다.

    한국에 돌아온 뒤에는 액상 콜라겐, 스틱 제품, 저분자 피쉬콜라겐, 펩타이드 제품까지 관심이 가는 것은 대부분 한 번씩은 먹어봤던 것 같습니다.

    한때는 콜라겐 자체보다 몸에서 콜라겐 생성을 돕는다는 ‘콜라겐 부스터’ 제품에도 관심이 많았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새로운 제품이 나올 때마다 ‘이번에는 조금 다를까?’ 하는 기대를 늘 가지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매일 빠짐없이 먹었던 것은 아닙니다

    많은 분들이 의외라고 생각하시는데, 저는 한 번도 20년 내내 쉬지 않고 먹은 적은 없습니다.

    여행을 가거나 바쁜 일이 생기면 몇 주, 길게는 몇 달씩 잊고 지낸 적도 있었습니다.

    그러다 어느 날 거울을 보면서 다시 건강 관리에 신경 써야겠다는 생각이 들면 또 자연스럽게 콜라겐을 챙기곤 했습니다.

    지금도 ‘안 먹는 것보다는 낫지 않을까?’ 하는 마음으로 꾸준히 챙기고 있습니다.

    예전처럼 콜라겐 하나만으로 피부가 극적으로 달라질 것이라는 기대는 하지 않습니다.

    대신 규칙적인 식사와 운동, 충분한 수면 같은 생활습관 속에서 콜라겐도 하나의 작은 습관으로 함께 가져가고 있습니다.

    황태 껍질을 찾아다녔던 기억

    콜라겐 음식 황태 껍질

    예전에 수액을 맞으러 다니던 병원에서 간호사 선생님께 이런 질문을 한 적이 있습니다.

    “몸속 콜라겐을 늘리려면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그때 간호사 선생님이 황태 껍질을 추천해 주셨습니다.

    그 이야기를 듣고 재래시장까지 가서 황태 껍질을 사 오기도 했고, 마트에서 판매하는 튀긴 황태 껍질 간식도 여러 번 사 먹었습니다.

    처음에는 맛도 괜찮고 몸에도 좋을 것 같아 열심히 먹어봤습니다.

    하지만 집에서 직접 구워 먹는다면 모르겠지만, 시중에서 판매하는 튀김 제품은 개인적으로 자주 손이 가지 않았습니다. 결국 무엇이든 꾸준히 이어갈 수 있어야 의미가 있다는 사실을 다시 느끼게 되었습니다.

    콜라겐을 음식으로 충분히 섭취할 수 있는지 궁금하시다면 이전 글도 함께 읽어보시면 도움이 됩니다.

    호주에서 봤던 Fish Maw

    호주 차이나타운을 다니다 보면 건강식품점이나 선물가게에서 아주 비싼 생선 부레(Fish Maw, 花胶)를 자주 볼 수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가격이 너무 비싸서 왜 이런 음식이 귀한 걸까 궁금했습니다.

    알아보니 중국에서는 오래전부터 피부와 기력 보충을 위한 귀한 식재료로 여겨져 왔고, 콜라겐이 풍부한 음식으로도 잘 알려져 있었습니다.

    나라가 달라도 사람들의 마음은 비슷한 것 같습니다.

    조금이라도 건강하게 나이 들고 싶은 마음, 피부를 오래 건강하게 유지하고 싶은 마음은 예전이나 지금이나 크게 다르지 않았습니다.

    우리가 먹은 콜라겐은 어떻게 될까요?

    이 부분은 과학적으로도 함께 이해할 필요가 있습니다.

    음식이나 영양제로 섭취한 콜라겐은 그대로 피부로 이동하는 것이 아닙니다.

    콜라겐은 소화 과정에서 아미노산과 펩타이드로 분해되어 흡수된다는 점은 Harvard Health에서도 비슷한 취지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소화 과정을 거치면서 아미노산과 작은 펩타이드 형태로 분해된 뒤 흡수되고, 우리 몸은 그 영양분을 필요한 곳에 먼저 사용합니다.

    피부뿐 아니라 관절, 연골, 혈관, 잇몸 등 다양한 조직에서도 단백질은 계속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콜라겐 오래 먹어야 하나?’라는 질문의 답도 결국 생활습관과 함께 생각해야 합니다.

    충분한 단백질을 먹고, 비타민 C를 챙기고, 꾸준히 운동하며, 충분히 자는 것이 함께 이루어질 때 콜라겐도 자신의 역할을 조금씩 해 나갈 수 있습니다. 콜라겐보다 기본이 되는 단백질의 중요성은 이전 글에서도 자세히 소개했습니다

    제가 내린 결론은 아주 단순합니다

    오랫동안 여러 제품을 먹어보고 쉬어보기도 하면서 제가 얻은 결론은 하나였습니다.

    비싼 제품 하나에 기대는 것보다 매일의 생활습관을 조금씩 지켜가는 일이 훨씬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여행을 가서 며칠 못 먹었다고, 바빠서 몇 주 쉬었다고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다시 일상으로 돌아왔을 때 자연스럽게 건강한 식사와 함께 콜라겐을 챙기는 것, 그것이면 충분하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과장된 광고에 흔들리지 마세요.

    콜라겐 효과는 어느 날 갑자기 나타나는 기적이 아니라, 내 몸을 꾸준히 아끼고 돌보는 생활습관 속에서 조금씩 쌓여 가는 변화에 더 가깝습니다.

    결국 ‘콜라겐 오래 먹어야 하나’라는 질문의 답은 꾸준한 생활습관과 함께 생각해야 한다고 저는 믿습니다.

    작은 습관은 눈에 띄지 않게 쌓이지만, 시간이 지나면 그 차이는 생각보다 커집니다.

    오늘도 따뜻한 물 한 잔과 함께 나를 위한 작은 건강 습관 하나를 이어가셨으면 좋겠습니다.

    다음 글에서는 “콜라겐을 꾸준히 먹어도 효과를 잘 느끼지 못하는 이유”에 대해 조금 더 자세히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 콜라겐 먹는시간, 언제가 좋을까? 아침, 저녁, 공복 20년 경험의 결론

    콜라겐 먹는시간, 언제가 좋을까? 아침, 저녁, 공복 20년 경험의 결론

    콜라겐 먹는 시간은 아침이 좋을까요, 저녁이 좋을까요?

    20년 가까이 콜라겐을 먹으면서 가장 많이 들은 질문이 있습니다.

    “콜라겐은 언제 먹는 게 가장 좋나요?”

    아침 공복이 좋다는 이야기도 있고, 저녁이나 잠들기 전에 먹어야 한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식후가 좋다는 의견도 있고, 흡수가 잘되는 특정 시간이 있다는 글도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저 역시 그런 이야기들을 볼 때마다 ‘이번에는 더 좋은 방법이 아닐까?’ 하는 마음으로 여러 번 섭취 시간을 바꿔가며 먹어봤습니다.

    오늘은 20년 가까이 다양한 콜라겐을 경험하면서 제가 내린 결론을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콜라겐 먹는 시간보다 더 중요했던 습관

    건강한 아침 식사와 콜라겐을 요거트에 섞어 먹는 습관

    약 15년 전, 평소 건강관리를 정말 잘하던 언니 집에서 며칠 지낸 적이 있었습니다.

    아침이 되자 언니는 직접 만든 그릭요거트에 견과류와 과일을 넣고, 여기에 콜라겐 파우더를 자연스럽게 한 스푼 섞어 먹었습니다.

    그 모습이 참 인상적이었습니다.

    그때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건강한 사람들은 특별한 비법을 찾기보다, 몸에 좋은 습관을 일상 속에 자연스럽게 녹여내는구나.’

    그전까지의 저는 생각날 때만 챙겨 먹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하지만 그날 이후부터는 ‘언제 먹느냐’보다 ‘잊지 않고 꾸준히 먹는 습관’을 만드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아침도, 저녁도, 공복도 모두 해봤습니다

    그 뒤로 저는 정말 다양한 방법으로 콜라겐을 먹었습니다.

    물을 타서 마셔보기도 했고,

    그릭요거트에 섞어 먹기도 했으며,

    분말과 스틱형, 저분자 콜라겐 펩타이드 제품 등 여러 형태도 경험했습니다.

    한동안은 잠들기 전에 먹는 것을 습관으로 만들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밤에 너무 피곤해서 깜빡하고 잠드는 날이 생기면 괜히 마음이 불편했습니다.

    ‘오늘 못 먹었네.’

    ‘시간을 놓쳤네.’

    이런 생각이 오히려 작은 스트레스가 되기 시작했습니다.

    여러 해 동안 공부도 하고 직접 경험도 하면서 제 생각은 점점 단순해졌습니다.

    우리 몸이 영양소를 소화하고 활용하는 과정을 생각해 보면, 특정 시간의 작은 차이보다 하루도 거르지 않고 꾸준히 공급하는 것이 훨씬 더 중요하다고 느꼈습니다.

    그래서 지금의 저는 아주 편하게 생각합니다.

    밤에 놓쳤다면 다음 날 아침에 먹으면 됩니다.

    완벽한 시간을 지키는 것보다 하루를 건너뛰지 않는 것이 저에게는 훨씬 더 중요한 원칙이 되었습니다.

    아직도 광고를 보면 마음이 흔들립니다

    사실 지금도 새로운 콜라겐 광고를 보면 잠시 멈출 때가 있습니다.

    ‘이번 제품은 정말 다를까?’

    ‘흡수가 더 잘된다는 건 사실일까?’

    20년 가까이 콜라겐을 먹어온 지금도 그런 생각이 들곤 합니다.

    먹는 콜라겐만 그런 것은 아니었습니다.

    2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콜라겐 크림과 마스크팩도 정말 많이 사용했습니다.

    ‘콜라겐이 피부를 촉촉하게 해준다.’

    ‘탄력 관리에 도움이 된다.’

    이런 문구를 볼 때마다 기대하는 마음으로 사용했던 기억도 있습니다.

    피부가 촉촉하게 느껴질 때도 있었고 만족스러웠던 제품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고 관련 내용을 계속 공부하면서 저는 한 가지를 더 크게 느끼게 되었습니다.

    결국 중요한 것은 몸 안에서 콜라겐을 만들어낼 수 있는 환경도 함께 갖추는 것이라는 사실입니다.

    콜라겐을 먹기 전에 먼저 챙겨야 할 것들‘ 에서도 이야기했듯이, 콜라겐을 언제 먹느냐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습니다.

    아무리 좋은 제품도 나에게 맞아야 했습니다

    예전에 가성비가 좋다는 후기를 보고 생선(돔) 콜라겐으로 만든 스틱형 제품을 구입한 적이 있습니다.

    흔하지 않은 원료라 기대가 컸습니다.

    그런데 이상하게 저에게는 피부가 살짝 간지러운 느낌이 들었습니다.

    정확히 그 제품 때문이었다고 단정할 수는 없지만, 저에게는 맞지 않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 다른 제품으로 바꾸었습니다.

    모든 사람에게 해당되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다만 이 경험을 통해 저는 좋은 제품과 나에게 맞는 제품은 다를 수 있다는 점을 배웠습니다.

    콜라겐보다 먼저 준비되어야 하는 것

    앞선 글에서도 이야기했듯이 콜라겐을 언제 먹느냐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습니다.

    바로 몸의 기초 환경입니다.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하고 있는지

    비타민 C를 꾸준히 챙기고 있는지

    운동으로 몸을 자주 움직이고 있는지

    충분한 수면을 취하고 있는지

    건강한 식단과 단백질에 대해 더 자세히 알고 싶다면 Harvard T.H. Chan School of Public Health의 자료도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이런 생활습관이 함께 만들어질 때 콜라겐도 더욱 의미 있는 건강 습관이 될 수 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 자세한 내용은 3편 ‘콜라겐을 먹기 전에 먼저 챙겨야 할 것들’에서 함께 정리했습니다.)

    결론

    건강 노트에 꾸준한 건강 습관을 기록하는 중년 여성

    지금도 새로운 제품이 나오면 관심이 갑니다.

    하지만 예전처럼 ‘기적의 콜라겐’을 찾지는 않습니다.

    20년 가까이 다양한 제품을 먹어보고, 바르고, 공부하면서 결국 제게 남은 것은 아주 단순한 결론이었습니다.

    내 몸에 편안하게 맞는 제품을 선택하고, 하루를 거르지 않는 습관을 만드는 것.

    그것이 제가 오랫동안 콜라겐을 경험하며 얻은 가장 큰 배움이었습니다.

    시간보다 습관이 저를 더 오래 바꿨습니다.

    혹시 지금도 “몇 시에 먹어야 가장 좋을까?”를 고민하고 계신다면, 너무 완벽한 시간을 찾기보다 여러분의 일상 속에서 가장 편하게 이어갈 수 있는 나만의 콜라겐 타임부터 만들어 보시길 바랍니다.

    다음 글에서는 저분자 콜라겐, 피쉬 콜라겐, 콜라겐 펩타이드 등 이름은 많이 들어봤지만 헷갈리기 쉬운 콜라겐의 종류를 쉽고 간단하게 정리해보겠습니다.

  • 콜라겐을 먹기 전에 먼저 챙겨야 할 것들이 있었습니다

    콜라겐을 먹기 전에 먼저 챙겨야 할 것들이 있었습니다

    안녕하세요. 오랜 시간 몸의 변화와 건강식품을 직접 경험하며 공부하는 라이프스타일 블로거입니다.

    앞선 글에서는 제가 20년 가까이 콜라겐을 찾아다닌 이야기와, 콜라겐이 우리 몸에서 어떻게 소화되고 흡수되는지 함께 살펴보았습니다.

    오늘은 이 시리즈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예전에는 저 역시 좋은 콜라겐만 먹으면 충분할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자료를 찾아보고 공부할수록, 그리고 제 몸의 변화를 오랫동안 기록할수록 생각이 조금씩 달라졌습니다.

    콜라겐보다 먼저 챙겨야 할 것들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좋은 콜라겐보다 먼저 필요한 것이 있었습니다

    단백질과 비타민 C가 풍부한 건강한 식사를 준비한 모습

    예전에는 어떤 콜라겐이 흡수가 잘 되는지, 함량은 얼마나 되는지, 어떤 제품이 더 좋은지만 찾아다녔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생각이 많이 바뀌었습니다.

    콜라겐은 혼자서 모든 것을 해결하는 특별한 영양소가 아니라, 건강한 생활습관 위에서 비로소 의미를 갖는 하나의 조각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오늘은 콜라겐보다 먼저 챙겨야 할 것이 무엇인지, 제가 공부하며 달라진 생각을 이야기해 보려고 합니다.


    1. 콜라겐보다 먼저 챙겨야 할 것 4가지

    단백질이 충분한가요?

    콜라겐 역시 단백질의 한 종류입니다.

    우리 몸은 섭취한 단백질을 먼저 생명 유지에 중요한 장기와 조직에 우선적으로 사용합니다.

    평소 단백질 섭취가 부족하다면 피부나 결합조직보다 다른 곳이 먼저 사용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콜라겐만 찾기보다 평소 식사에서 단백질을 충분히 먹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2. 비타민 C도 함께 중요합니다

    콜라겐은 우리 몸에서 만들어지는 과정에 비타민 C가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아무리 좋은 재료가 있어도 필요한 과정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으면 원하는 만큼 활용되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요즘은 콜라겐만 따로 생각하기보다 평소 과일과 채소를 함께 먹고 비타민 C도 꾸준히 챙기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3. 근력운동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중년 여성이 집에서 가벼운 근력운동을 하는 모습

    예전에는 영양제만 잘 먹으면 될 거라고 생각했던 시절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운동이 얼마나 중요한지 조금씩 체감하고 있습니다.

    근력운동은 근육과 뼈, 힘줄 등 근골격계 건강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저 역시 꾸준히 운동을 이어가면서 건강은 영양제 하나가 아니라 생활습관 전체에서 만들어진다는 사실을 조금씩 배우고 있습니다.


    4. 잠도 중요한 건강 습관입니다

    수면 역시 빼놓을 수 없습니다.

    잠을 자는 동안 우리 몸은 하루 동안의 여러 회복 과정을 이어갑니다.

    반대로 수면이 부족하거나 스트레스가 계속되면 몸의 회복에도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아무리 좋은 건강식품을 먹더라도 잠을 충분히 자는 것이 먼저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결국 콜라겐은 건강 습관의 한 조각이었습니다

    20년 가까이 다양한 콜라겐 제품과 건강식품에 관심을 가져왔지만,

    지금의 저는 예전과는 조금 다른 결론에 도착했습니다.

    좋은 제품을 찾는 것도 의미가 있지만,

    더 중요한 것은 매일의 식사, 꾸준한 운동, 충분한 수면 같은 기본적인 생활습관이었습니다.

    그 바탕이 갖춰질 때 콜라겐도 자신의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예전에는 좋은 콜라겐만 찾으면 될 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오랜 시간 공부하면서 깨달았습니다.


    콜라겐보다 먼저 챙겨야 할 것은 결국 식사와 운동, 그리고 잠이었습니다.

    여러분은 오늘 이 네 가지를 얼마나 챙기셨나요?

    저도 아직 완벽하지는 않지만, 건강은 하루아침에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매일의 작은 습관이 쌓여 만들어진다는 사실을 계속 배우고 있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콜라겐보다 먼저 챙겨야 할 것은 결국 단백질, 비타민C, 운동, 그리고 충분한 수면이엇습니다.

    다음 글에서는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는 주제인 ‘닭발, 사골, 생선껍질 같은 콜라겐이 풍부한 음식은 정말 도움이 될까?’에 대해, 제가 오랫동안 믿었던 생각이 어떻게 바뀌었는지 함께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건강한 식급관에 대한 일반적인 정보는 Harvard T.H. Chan School of Public Health에서도 참고할 수 있습니다.

  • 먹는콜라겐은 먹으면 피부로 갈까요? 효과와 흡수 원리 정리

    먹는콜라겐은 먹으면 피부로 갈까요? 효과와 흡수 원리 정리

    콜라겐을 먹으면서 가장 궁금했던 것

    먹는 콜라겐은 정말 피부로 전달될까요?

    콜라겐을 처음 접한 지도 어느덧 20년 가까이 되었습니다.

    어린 시절 영화에서 시작된 호기심은 호주에서 다양한 콜라겐 제품을 접하면서 더 커졌고, 한국에 돌아온 뒤에도 새로운 제품과 연구가 나올 때마다 자연스럽게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그 긴 시간 동안 가장 궁금했던 질문은 늘 하나였습니다.

    ‘먹는 콜라겐은 정말 피부까지 전달될까?’

    광고를 보면 마치 먹은 콜라겐이 얼굴 피부로 바로 가는 것처럼 느껴지기도 합니다. 하지만 실제 우리 몸은 그렇게 단순하게 움직이지 않습니다.

    콜라겐은 우리 몸에서 어떻게 이용될까요?

    먹는 콜라겐과 단백질 식품

    콜라겐은 단백질의 한 종류입니다.

    우리가 콜라겐을 음식이나 건강기능식품으로 섭취하면 몸은 그것을 그대로 흡수하지 않습니다.

    위와 장에서 소화 과정을 거치면서 아미노산과 작은 펩타이드 형태로 분해한 뒤 흡수하게 됩니다.

    쉽게 말하면 큰 블록을 작은 조각으로 나누는 것과 비슷합니다.

    이렇게 흡수된 성분들은 혈액을 통해 몸 전체를 순환하며 피부뿐 아니라 근육, 뼈, 연골 등 여러 조직에서 필요한 재료로 사용됩니다.

    그래서 먹은 콜라겐이 얼굴 피부로만 곧바로 이동한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피부 역시 단백질을 구성하는 중요한 조직 가운데 하나입니다. 그래서 저는 콜라겐을 공부하면서 결국 기본적인 단백질 섭취도 함께 중요하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콜라겐을 이야기하기 전에 단백질부터 궁금하시다면 아래 글도 함께 읽어보세요.

    👉 함께 읽으면 좋은 글

    40대 이후, 단백질은 얼마나 먹어야 할까요?

    그런데도 콜라겐 연구가 계속되는 이유

    여기서 한 가지 궁금증이 생깁니다.

    ‘그렇다면 일반 단백질을 먹는 것과 차이가 없는 걸까?’

    저도 오랫동안 같은 의문을 가졌습니다.

    현재 연구에서는 일부 저분자 콜라겐 펩타이드가 피부와 관련된 세포 활동에 영향을 줄 가능성을 계속 살펴보고 있습니다.

    일부 연구에서는 피부 수분과 탄력 개선에 긍정적인 결과가 보고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모든 연구가 같은 결과를 보여주는 것은 아니어서 아직은 전체 연구를 함께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제품의 종류와 섭취 기간, 연구 대상도 서로 다르기 때문에 연구 결과를 해석할 때는 신중한 접근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지금의 제 결론은 단순합니다.

    먹는 콜라겐을 아무 의미가 없다고 단정할 수도 없고, 먹기만 하면 피부가 젊어진다고 말하기도 어렵습니다.

    제가 20년 동안 얻은 결론

    콜라겐 복용 경험을 건강 노트에 기록하는 중년 여성

    20년 가까이 콜라겐을 찾아보고 여러 제품을 경험하면서 제 생각도 많이 바뀌었습니다.

    예전에는 좋은 제품 하나만 찾으면 될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건강도, 피부도 그렇게 단순하지 않다는 것을 조금씩 알게 되었습니다.

    콜라겐도 결국 몸 전체의 건강 속에서 함께 이해해야 하는 영양소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저는 앞으로도 새로운 연구를 계속 찾아보겠지만, 과장된 광고보다는 근거를 먼저 살펴보려고 합니다.

    다음 글에서는 이런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콜라겐을 오래 공부하다 보니 결국 한 가지 생각에 도달했습니다.

    ‘콜라겐보다 먼저 챙겨야 할 것이 있지 않을까?’

    다음 글에서는 단백질, 비타민 C, 운동, 수면처럼 콜라겐과 함께 생각해야 할 기본적인 건강 습관에 대해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여러분은 먹는 콜라겐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오랫동안 복용해 보신 경험이나 느낀 점이 있다면 댓글로 함께 이야기 나눠 주세요.

    다음 글에서는 콜라겐보다 먼저 챙겨야 하는 것들을 이야기해 보려고 합니다. 단백질, 비타민C, 운동, 수면처럼 피부 건강의 기본이 되는 습관들을 함께 정리해 보겠습니다.

    콜라겐 펩타이드와 피부 건강에 관한 연구는 PubMed에서도 꾸준히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콜라겐을 20년 가까이 찾아다닌 이유, 저는 예전부터 ‘젊어지는 약’을 좋아했습니다

    콜라겐을 20년 가까이 찾아다닌 이유, 저는 예전부터 ‘젊어지는 약’을 좋아했습니다

    콜라겐에 관심을 갖게 된 계기는 어릴 때부터 좋아했던 한 영화였습니다.

    1992년 영화 《죽어야 사는 여자(Death Becomes Her)》에서는 신비한 마법의 포션을 마시면 순식간에 젊음을 되찾습니다. 물론 현실에서는 불가능한 이야기였지만, 어린 저는 그 장면이 오래도록 머릿속에 남았습니다.

    ‘언젠가는 정말 저런 것이 나올 수도 있지 않을까?’

    돌이켜보면 저는 그때부터 노화와 젊음에 관한 이야기에 유난히 관심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새로운 건강식품이나 연구 소식을 접할 때마다 자연스럽게 눈길이 갔고, 직접 경험해 보고 싶은 마음도 컸습니다.

    호주에서 처음 다양한 콜라겐을 접하다

    다양한 액상 건강식품을 기록하며 살펴보는 모습

    시간이 흘러 호주에서 생활할 때도 그런 호기심은 계속 이어졌습니다.

    당시에는 한국보다 먼저 다양한 제품들이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약국과 건강식품 매장에는 액상 콜라겐, 분말 콜라겐, 마시는 제품도 가득했고, 저도 궁금한 제품을 하나씩 사서 마셔 보곤 했습니다.

    특히 작은 유리병에 담긴 액상 콜라겐은 지금도 기억이 납니다.

    몇 병만 들어 있어도 가격은 꽤 비쌌고, 유리병이라 한국까지 가져오기에도 무거웠습니다. 그래도 ‘혹시 도움이 될까?’ 하는 마음으로 꾸준히 마셔 봤습니다.

    효과를 확신해서라기보다, 직접 경험해 보고 싶었습니다. 저에게 건강관리는 늘 ‘조금이라도 가능성이 있다면 직접 해 보고 기록해 보는 것’에 가까웠던 것 같습니다.

    나라가 달라도 모두 생선 이야기를 했습니다

    콜라겐과 단백질 섭취를 고려한 생선, 달걀,두부를 활용한 균형 잡힌 식사

    그 무렵 함께 일하던 중국인 동료가 제게 재미있는 이야기를 해 준 적도 있습니다.

    그 친구는 피부가 참 탄탄했는데, 비결이 무엇이냐고 물었더니 웃으며 생선 껍질을 자주 먹는다고 했습니다.

    또 홍콩 친구는 귀한 음식으로 여겨지는 생선 부레(어포) 이야기를 해 주었고, 한국에서는 피부과 간호사에게 황태 껍질을 즐겨 드시는 분들이 많다는 이야기도 들었습니다.

    나라와 문화는 달랐지만 신기하게도 모두 ‘생선’ 이야기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때는 그저 흥미로운 이야기라고만 생각했습니다.

    한국에서도 콜라겐은 낯선 이야기가 아니었습니다.

    어릴 때부터 닭발이나 족발, 돼지껍질에는 콜라겐이 많이 들어 있다는 말을 흔히 듣고 자랐습니다. 시장이나 식당에서도 쉽게 접할 수 있는 음식들이었고, “이건 콜라겐이 많으니까 피부에도 좋다”는 말은 여성들뿐 아니라 남녀노소 누구나 자연스럽게 하곤 했습니다.

    저 역시 그런 이야기를 오래 들으며 자라서인지, 콜라겐은 피부에 좋은 것이고 가능하면 많이 먹어야 한다는 생각을 자연스럽게 갖게 되었던 것 같습니다.

    그 당시에는 ‘콜라겐이 들어 있다’는 말만 들어도 관심이 갔습니다.

    하지만 오래 관심을 가져왔다고 해서 처음부터 콜라겐을 제대로 알고 있었던 것은 아닙니다.

    제품 설명에는 저분자, 펩타이드, 피쉬 콜라겐처럼 비슷하면서도 어려운 말이 많았고, 어떤 제품은 피부를 강조하고 어떤 제품은 관절이나 모발을 이야기했습니다.

    광고만 보면 모두 좋아 보였지만, 막상 비교하려고 하면 무엇이 다른지 알기 어려웠습니다. 그래서 어느 순간부터는 단순히 제품을 사서 먹는 것보다, 성분표를 직접 보고 콜라겐이 몸에서 어떻게 이용되는지부터 이해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새로운 제품이 나오면 먼저 찾아보고, 해외에서 화제가 되는 제품도 궁금했습니다. 하지만 여러 제품을 직접 경험하고 관련 연구를 꾸준히 찾아보면서 생각이 조금씩 달라졌습니다.

    이제는 어떤 제품을 고르더라도 원료와 성분, 그리고 평소 식습관과 생활습관까지 함께 살펴보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콜라겐을 조금 다르게 바라봅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관련 연구들을 하나씩 찾아보기 시작했고, 콜라겐 자체만큼이나 충분한 단백질 섭취와 균형 잡힌 식사, 그리고 규칙적인 운동이 함께 중요하다는 사실도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지금의 저는 예전과는 조금 생각이 달라졌습니다단백질 보충제, 40대 이후 꼭 먹어야 할까요?.

    제품도 하나의 선택지가 될 수 있지만, 그것만으로 모든 것이 해결된다고 기대하지는 않습니다.

    계란과 생선, 두부처럼 단백질을 충분히 먹고, 꾸준히 운동하고, 잠을 잘 자고, 필요한 경우 콜라겐을 보충하는 것이 훨씬 현실적인 접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럼에도 저는 아직도 새로운 연구가 나오면 꼭 찾아서 읽어 봅니다.

    어릴 적 영화 속 마법의 포션은 아직 존재하지 않지만, 건강하게 나이 드는 방법을 찾기 위한 과학은 조금씩 앞으로 나아가고 있으니까요.

    저도 앞으로 새로운 연구를 천천히 공부하고, 직접 경험한 것들을 이 공간에 꾸준히 기록해 보려고 합니다.

    다음 편에서는 조금 더 객관적인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제가 왜 오랫동안 콜라겐에 관심을 가져왔는지, 그리고 여러 나라에서 다양한 콜라겐 제품과 음식을 접하며 어떤 생각을 해왔는지 개인적인 경험을 중심으로 이야기해 보았습니다.

    다음 편부터는 조금 더 객관적인 자료와 연구 내용을 바탕으로 콜라겐을 차근차근 살펴보려고 합니다.

    우리가 음식이나 보충제로 섭취한 콜라겐은 몸속에서 어떤 과정을 거치는지, 먹은 콜라겐이 그대로 피부로 전달되는지부터 알아보겠습니다.

    또한 닭발, 족발, 생선껍질처럼 콜라겐이 들어 있는 음식과 콜라겐 보충제는 어떤 차이가 있는지, 제품에 자주 표시되는 피쉬 콜라겐, 저분자 콜라겐, 콜라겐 펩타이드 같은 용어는 무엇을 의미하는지도 하나씩 정리해 보겠습니다.

    광고 문구만 보고 제품을 고르기보다 원료와 함량, 성분표를 어떻게 확인해야 하는지, 내 식습관과 생활습관을 함께 고려해 어떤 기준으로 선택하면 좋을지도 알아볼 예정입니다.

    콜라겐이 정말 피부에 도움이 되는지 궁금했던 분들, 제품이 너무 많아 무엇을 골라야 할지 혼란스러웠던 분들이 조금 더 쉽게 이해하고 판단할 수 있도록 복잡한 내용도 최대한 편안하게 풀어보겠습니다.

  • 40대 후반부터 노년기까지, 건강보조제는 어떻게 달라져야 할까

    40대 후반부터 노년기까지, 건강보조제는 어떻게 달라져야 할까

    저는 영양제를 꽤 오래 먹어온 편입니다.

    40대 후반 건강보조제를 다시 생각하게 된 건, 예전과 몸을 보는 기준이 달라졌기 때문입니다.

    젊었을 때도 비타민을 챙겨 먹었고, 피부에 좋다는 제품이나 노화 관리에 도움이 될 것 같은 제품에도 관심이 많았습니다.

    그런데 40대 후반이 된 지금은 영양제를 보는 기준이 예전과 조금 달라졌습니다.

    20대와 30대에는 피부가 좋아 보이는지, 피곤하지 않은지 같은 눈앞의 변화에 더 관심이 갔다면 지금은 생각하는 시간이 훨씬 길어졌습니다.

    앞으로 근육은 괜찮을까.

    뼈는?

    혈압과 혈당은?

    눈은 얼마나 오래 지금처럼 쓸 수 있을까.

    그리고 노년기에도 내 힘으로 걷고, 먹고, 생활할 수 있을까.

    나이가 들수록 건강보조제를 많이 먹어야 한다는 뜻은 아닙니다.

    오히려 저는 반대로 생각하게 됐습니다.

    40대 후반부터는 무엇을 더 먹을지보다, 지금 내 몸에 무엇이 필요한지를 먼저 생각해야 한다고요.

    40대 후반이 되니 영양제를 보는 눈도 달라졌습니다

    덤벨 운동과 건강한 식사를 챙기는 40대 후반 여성

    예전에는 건강보조제 광고를 보면 눈에 띄는 성분부터 봤습니다.

    고함량 비타민, 항산화 성분, 피부에 좋다는 원료, 젊음을 떠올리게 하는 새로운 성분들.

    저도 새로운 성분을 찾아보는 것을 좋아합니다.

    지금도 마찬가지입니다.

    다만 이제는 새로운 영양제를 알게 됐다고 바로 먹기보다 먼저 생각합니다.

    내가 지금 먹고 있는 것과 겹치지는 않을까?

    음식으로 충분히 먹고 있는 성분은 아닐까?

    내 나이에서 정말 우선순위가 높은 걸까?

    영양제 병이 하나씩 늘어나기 시작하면 각각의 제품만 보게 되기 쉽습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멀티비타민에도 비타민D가 들어 있고, 따로 먹는 뼈 건강 제품이나 다른 복합 영양제에도 같은 성분이 들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요즘 제품 하나의 화려한 앞면보다 하루 전체 섭취량을 보는 습관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40대 후반부터는 근육과 뼈를 먼저 생각하게 됩니다

    중년 이후 건강을 공부하면서 제가 가장 많이 생각하게 된 것은 근육입니다.

    젊을 때는 근육이라고 하면 운동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만드는 몸을 먼저 떠올렸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전혀 다르게 봅니다.

    나이가 들수록 근육은 외모의 문제가 아니라 내 몸을 움직이고 일상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기본 자산에 가깝습니다.

    그래서 단백질 섭취와 근력운동을 먼저 생각하게 됐습니다.

    영양제를 아무리 여러 종류 챙겨도 제대로 먹지 않고 거의 움직이지 않는 생활을 대신해주기는 어렵기 때문입니다.

    뼈 건강도 마찬가지입니다.

    폐경 전후 여성이라면 골밀도와 비타민D, 칼슘 섭취에 자연스럽게 관심이 생길 수 있습니다.

    다만 칼슘도 무조건 보충제부터 추가하기보다 평소 식사에서 얼마나 먹고 있는지, 비타민D 상태는 어떤지, 개인의 건강 상태와 복용 약은 없는지를 함께 살펴보는 것이 좋습니다.

    필요하다면 건강검진이나 의료진 상담을 통해 확인하는 편이 훨씬 현실적입니다.

    눈, 혈관, 혈당… 이제는 하나만 볼 수 없었습니다

    40대 후반이 되니 몸의 변화가 한 가지씩 따로 오지 않는다는 생각도 듭니다.

    눈이 건조해지기도 하고, 예전보다 기름진 음식이 부담스럽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혈압과 혈당도 이제는 남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잠을 제대로 못 잔 다음 날 몸의 컨디션도 젊을 때와 다르게 느껴집니다.

    그래서 저는 건강보조제를 볼 때도 ‘이 성분이 어디에 좋다더라’라는 한 문장만 보고 고르지 않으려고 합니다.

    예를 들어 오메가3를 알아볼 때도 단순히 혈관 건강이라는 광고 문구만 보는 것이 아니라 EPA와 DHA의 실제 함량은 얼마나 되는지, 내가 먹는 다른 제품과 겹치지는 않는지 살펴보는 식입니다.

    비타민D도 마찬가지입니다.

    무조건 고함량을 찾기보다 현재 복용 중인 멀티비타민에 얼마나 들어 있는지부터 확인해야 합니다.

    나이가 들수록 한 병씩 따로 보는 것보다 내 몸과 하루 전체를 함께 보는 일이 중요해지는 것 같습니다.

    건강보조제보다 먼저 확인해야 할 기본도 있습니다

    40대 후반 건강보조제보다 식사와 운동 등 기본 건강 습관을 먼저 챙기는 중년 여성의 일상

    저 역시 영양제를 좋아하고 여러 건강 성분을 찾아보는 사람입니다.

    그런데 요즘은 오히려 기본으로 자주 돌아옵니다.

    오늘 단백질은 제대로 먹었는지.

    몸을 조금이라도 움직였는지.

    잠은 충분히 잤는지.

    물을 너무 적게 마신 것은 아닌지.

    단 음식과 과식을 반복하고 있지는 않은지.

    이런 기본적인 생활이 엉켜 있는 상태에서 영양제 한 병으로 모든 것을 해결하기는 어렵습니다.

    특히 40대 후반부터 노년기까지는 ‘젊어 보이는 것’만큼이나 오래 움직일 수 있는 몸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그래서 예전보다 근력운동을 더 의식하고 단백질을 챙겨 먹으려고 합니다.

    완벽하게 하지는 못합니다.

    운동하기 싫은 날도 있고 밥을 차리는 것조차 귀찮은 날도 있습니다.

    그래도 다시 기본으로 돌아가려고 합니다.

    영양제는 많을수록 좋은 것이 아니었습니다

    건강에 관심이 많으면 영양제 병은 정말 쉽게 늘어납니다.

    저도 새로운 성분을 보면 궁금해서 자료부터 찾아보는 편입니다.

    하지만 지금은 영양제를 추가하기 전에 세 가지를 먼저 생각합니다.

    첫째, 지금 나에게 왜 필요한가.

    둘째, 이미 먹고 있는 제품과 성분이 겹치지 않는가.

    셋째, 음식과 생활습관으로 먼저 바꿀 수 있는 부분은 없는가.

    그리고 장기간 복용할 제품이라면 복용 중인 약이나 개인 질환에 따라 주의할 점이 없는지도 확인해야 합니다. 영양제의 성분별 권장량이나 주의사항은 미국 국립보건원(NIH)의 건강보조제 자료에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특히 여러 처방약을 복용하는 노년기에는 건강보조제를 단순한 식품처럼 생각하기보다 의사나 약사에게 현재 먹는 제품 목록을 보여주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영양제도 결국 몸 안으로 들어가는 것이니까요.

    40대 후반인 제가 지금 건강보조제를 바라보는 방법

    노년기에도 내 힘으로 걷고 생활하기 위해 꾸준히 걷는 중년 여성

    만약 제가 다시 40살로 돌아간다면 좋은 영양제 하나를 고르는 일도 중요하게 생각할 겁니다.

    하지만 그것만 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근육을 조금 더 일찍 챙기고,

    단백질을 제대로 먹고,

    혈압과 혈당에 관심을 갖고,

    비타민D처럼 내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부분은 필요할 때 검사도 받아볼 것 같습니다.

    그리고 영양제 병이 늘어날 때마다 한 번씩 전부 꺼내 성분표를 확인할 겁니다.

    40대 후반부터 노년기까지 건강보조제의 목표는 어쩌면 ‘젊어지는 것’이 아닐지도 모릅니다.

    내가 좋아하는 것을 오래 하고, 내 발로 걷고, 내 일상을 가능한 오래 지켜가는 것.

    저는 요즘 그쪽이 더 중요해졌습니다.

    그래서 새로운 영양제를 찾는 일도 계속하겠지만, 그보다 먼저 제 몸에 정말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하나씩 공부해보려고 합니다.

    이 블로그에도 제가 직접 먹어본 것, 오래 복용해온 것, 그리고 자료를 찾아보다 생각이 달라진 것들을 하나씩 기록해보겠습니다.

  • 40대 이후 비타민D, 무조건 고함량으로 먹으면 안 되는 이유

    40대 이후 비타민D, 무조건 고함량으로 먹으면 안 되는 이유

    비타민D는 40대 이후 더욱 관심을 갖게 되는 대표적인 영양소입니다.

    40대 이후가 되면 이전에는 별로 신경 쓰지 않던 영양제 하나에도 관심이 생깁니다.

    그중에서도 비타민D는 뼈 건강과 면역 기능에 관여하는 영양소로 알려지면서 따로 챙겨 먹는 사람이 많습니다. 그런데 제품을 고르다 보면 1,000IU부터 5,000IU, 그 이상까지 함량 차이가 꽤 큽니다.

    숫자가 높을수록 더 좋은 걸까요?

    비타민D는 무조건 고함량을 선택하기보다 현재 내 몸의 상태와 이미 먹고 있는 영양제를 함께 살펴보는 것이 먼저입니다.

    비타민D를 왜 40대 이후 더 신경 써야 할까요?

    비타민D 체크리스트

    비타민D는 칼슘 흡수를 돕고 뼈와 근육 건강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영양소입니다.

    나이가 들수록 골밀도와 근육 건강을 함께 신경 써야 하고, 실내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 햇빛을 충분히 쬐지 못하는 사람도 많습니다. 그래서 40대 이후에는 비타민D를 따로 챙겨야겠다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필요량은 햇빛 노출 정도, 식습관, 현재 혈중 비타민D 수치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40대 이후에는 비타민D뿐 아니라 근육을 지키는 습관도 함께 중요합니다. 근육 건강에 대해 더 자세히 알고 싶다면 「40대 이후, 영양제보다 먼저 챙겨야 할 것은 근육입니다」 도 함께 읽어보세요.

    비타민D는 무조건 고함량이 좋은 것은 아닙니다

    비타민D는 많이 먹는 것보다 나에게 맞는 용량이 중요합니다.

    비타민D는 물에 잘 녹아 쉽게 배출되는 수용성 비타민과 달리 몸에 저장될 수 있는 지용성 비타민입니다.

    따라서 많이 먹는다고 해서 그만큼 더 좋은 효과를 얻는 것은 아닙니다. 필요 이상으로 많은 양을 장기간 섭취하면 혈중 칼슘 수치가 지나치게 높아지는 등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특히 고함량 제품을 오래 복용하고 있다면 현재 섭취량과 혈중 비타민D 수치를 확인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비타민D 1,000IU, 2,000IU, 5,000IU 중 무엇을 골라야 할까요?

    제품마다 적혀 있는 숫자가 다르다 보니 가장 높은 함량을 고르면 더 든든할 것처럼 느껴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비타민D는 모든 사람에게 똑같은 양이 필요한 영양소가 아닙니다. 평소 햇빛을 얼마나 쬐는지, 식습관은 어떤지, 현재 혈중 비타민D 수치가 어느 정도인지에 따라 필요한 양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특히 5,000IU 같은 고함량 제품을 장기간 복용하려 한다면 단순히 숫자만 보고 선택하기보다 현재 상태를 확인한 뒤 결정하는 편이 좋습니다.

    내 비타민D 수치는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비타민D가 부족한지, 충분한지는 느낌만으로 정확히 알기 어렵습니다.

    가장 확실한 방법은 혈액검사를 통해 혈중 비타민D 수치를 확인하는 것입니다. 건강검진이나 병원 진료 시 검사 여부를 문의할 수 있고, 결과를 바탕으로 현재 복용량이 나에게 적절한지 판단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고함량 제품을 오랫동안 복용하고 있거나 여러 영양제를 함께 먹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 자신의 수치를 확인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멀티비타민과 비타민D를 함께 먹어도 될까요?

    함께 먹는 것 자체가 항상 문제가 되는 것은 아니지만, 먼저 두 제품의 영양정보를 확인해야 합니다. 멀티비타민에도 이미 비타민D가 들어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멀티비타민과 단일 비타민D 제품을 함께 먹는다면, 각각의 함량을 따로 보지 말고 하루에 섭취하는 비타민D의 총량을 계산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여기에 칼슘 복합제나 뼈 건강을 위한 영양제까지 먹고 있다면 비타민D가 추가로 포함되어 있는지도 함께 확인해야 합니다.

    비타민D 제품을 고를 때 무엇을 확인해야 할까요?

    제품을 고를 때는 앞면의 ‘고함량’이라는 문구보다 영양정보를 먼저 확인해보세요.

    1일 섭취량을 기준으로 비타민D가 얼마나 들어 있는지 살펴보고, 한 알 또는 한 방울에 표시된 양과 하루 섭취량을 혼동하지 않는 것도 중요합니다.

    저도 한동안 표고버섯 유래의 식물성 비타민D를 꾸준히 먹었건 적이 있었습니다. 가격 부담도 크지 않았고, 식물성 원료라는 점이 마음에 들어 한동안 즐겨 선택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원료보다도 현재 복용 중인 영양제와 하루 총 섭취량을 먼저 확인하는 습관을 갖게 되었습니다.

    또한 정해진 섭취 방법을 확인하고, 고함량 제품을 장기간 복용하려 한다면 현재 혈중 비타민D 수치와 생활습관을 함께 고려하는 것이 좋습니다.

    저도 예전에는 비타민 D를 따로 챙겨 먹었습니다. 당시에는 많이 먹을수록 더 좋을 거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지금은 멀티비타민과 다른 영양제를 함께 먹고 있어 각각의 성분표를 확인하고, 하루에 섭취하는 비타민 D의 총량을 먼저 계산해 봅니다.

    이미 충분한 양이 들어 있는 날에는 비타민 D를 따로 추가하지 않습니다. 영양제는 많이 먹는 것보다 현재 내가 얼마나 섭취하고 있는지 확인하는 습관이 더 중요하다고 느끼게 되었습니다.

    비타민D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미국국립보건원(NIH) Office of supplements 자료를 참고해 보시길 바랍니다.

    높은 숫자보다 나에게 맞는 선택이 중요합니다

    40대 이후에는 건강을 위해 영양제를 하나둘 챙기다 보면 어느새 먹는 제품의 수가 늘어나기 쉽습니다

    . 비타민D 역시 가장 높은 숫자를 고르는 것보다 지금 내게 필요한 양을 아는 것이 먼저입니다.

    햇빛을 쬐는 시간과 식습관, 혈중 비타민D 수치까지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입니다. 결국 중요한 것은 ‘얼마나 많이 먹느냐’가 아니라 ‘나에게 필요한 만큼 먹고 있느냐’입니다.

    식사만으로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하기 어려운 경우에는 보충제를 활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단백질 보충제, 40대 이후 꼭 먹어야 할까요?」 도 함께 읽어보세요

  • 멀티비타민, 함량이 높을수록 좋을까요? 40대 이후 꼭 확인해야 할 기준

    멀티비타민, 함량이 높을수록 좋을까요? 40대 이후 꼭 확인해야 할 기준

    멀티비타민 함량을 비교하다 보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은 ‘고함량’이라는 문구입니다. 숫자가 높을수록 더 좋은 제품처럼 느껴지고, 같은 가격이라면 조금이라도 많이 들어 있는 쪽이 이득인 것 같기도 합니다.

    하지만 40대 이후에는 무조건 높은 함량을 찾기보다 지금 내 몸에 필요한 성분이 무엇인지, 이미 다른 영양제로 섭취하고 있는 성분은 없는지를 먼저 살펴보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영양제는 많이 먹는 것보다 나에게 맞게 챙기는 것이 오래 건강을 관리하는 데 도움이 되기 때문입니다

    40대 이후 멀티비타민 선택 기준과 함량, 중복 섭취 확인 방법을 설명하는 인포그래픽

    특히 여러 종류의 영양제를 함께 먹고 있다면 멀티비타민 한 병만 따로 봐서는 안 됩니다. 멀티비타민에 들어 있는 비타민D, 아연, 마그네슘 등을 별도의 영양제로도 챙기고 있다면 하루 전체 섭취량이 생각보다 높아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제품 앞면에 적힌 ‘고함량’이나 ‘프리미엄’이라는 문구보다 내가 하루 동안 실제로 얼마나 섭취하고 있는지를 먼저 확인하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멀티비타민은 왜 ‘높은 숫자’보다 전체 섭취량이 중요할까요?

    멀티비타민은 여러 영양소를 한 번에 섭취할 수 있도록 만든 제품입니다. 문제는 여기에 개인이 따로 먹는 영양제가 더해질 때 생길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멀티비타민에 비타민D와 아연이 이미 들어 있는데 같은 성분의 단일 영양제를 추가로 복용한다면, 자신도 모르게 하루 섭취량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멀티비타민 함량만 보는 것보다 현재 먹고 있는 모든 영양제를 한 번에 펼쳐놓고 겹치는 성분부터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40대 이후에는 건강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영양제의 종류도 하나둘 늘어나기 쉽습니다. 눈 건강, 뼈 건강, 피로 관리처럼 목적에 따라 제품을 추가하다 보면 어느새 같은 성분을 여러 제품에서 겹쳐 먹게 될 수 있습니다.

    이럴 때는 새로운 영양제를 더 추가하기 전에 지금 먹고 있는 제품의 영양정보를 먼저 확인하고, 하루 전체 섭취량을 기준으로 정리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결국 중요한 것은 멀티비타민 함량이 가장 높은 제품이 아니라 나에게 맞는 제품을 선택하는 것입니다.

    고함량 멀티비타민이 모든 사람에게 좋은 것은 아닙니다

    멀티비타민 함량이 높은 제품이 필요한 경우도 있지만, 모든 사람이 같은 양의 영양소를 필요로 하는 것은 아닙니다.

    평소 식습관과 생활환경, 나이, 복용 중인 약이나 다른 영양제에 따라 필요한 양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특히 특정 성분은 필요 이상으로 오래 섭취한다고 해서 건강에 더 도움이 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단순히 숫자가 높다는 이유만으로 제품을 선택하기보다 나에게 필요한 성분과 함량인지 살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수용성 비타민은 남는 양이 몸 밖으로 배출된다는 이유로 많이 먹어도 괜찮다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모든 영양소를 단순히 ‘남으면 배출된다’고 생각해서는 안 됩니다.

    지용성 비타민처럼 체내에 축적될 수 있는 성분도 있고, 수용성 비타민이라도 개인의 건강 상태나 섭취량에 따라 주의가 필요한 경우가 있습니다. 따라서 고함량이라는 말 자체를 제품의 장점으로 받아들이기보다, 어떤 성분이 얼마나 들어 있는지를 구체적으로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멀티비타민을 고를 때 가장 먼저 확인할 것

    제품을 고를 때는 앞면의 ‘고함량’이라는 문구보다 뒷면의 영양정보를 먼저 보는 것이 좋습니다. 하루 섭취량을 기준으로 각 성분이 얼마나 들어 있는지 확인하고, 내가 따로 먹고 있는 영양제와 겹치는 성분은 없는지도 살펴봐야 합니다.

    예를 들어 비타민D나 아연, 마그네슘을 별도로 먹고 있다면 멀티비타민에 같은 성분이 얼마나 들어 있는지 함께 계산해보는 식입니다. 여러 병을 챙겨 먹을수록 ‘하나하나의 함량’보다 ‘하루 전체 섭취량’을 보는 습관이 중요합니다.

    이때 모든 영양소를 일일이 계산하려고 하면 오히려 복잡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내가 따로 챙겨 먹는 영양제의 성분부터 확인해도 충분합니다. 멀티비타민과 함량과 겹치는 성분에 표시를 해두고, 하루 섭취량을 기준으로 얼마나 먹고 있는지 비교해보세요.

    이렇게 한 번 정리해두면 새로운 영양제를 추가할 때도 불필요한 중복 섭취를 줄이고, 지금 나에게 필요한 제품인지 훨씬 쉽게 판단할 수 있습니다.

    멀티비타민 함량과 하루 권장 섭취량을 비교하는 예시 표

    40대 이후에는 ‘더 많이’보다 ‘나에게 맞게’

    40대 이후의 영양제 선택은 젊을 때와 조금 달라질 수 있습니다. 건강검진 결과나 평소 식습관, 생활 패턴에 따라 신경 써야 할 부분이 달라지고, 복용하는 영양제의 수도 늘어나기 쉽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다른 사람이 좋다고 하는 제품을 그대로 따라 먹기보다 지금 내 식생활에서 부족하기 쉬운 부분은 무엇인지, 이미 충분히 섭취하고 있는 성분은 무엇인지부터 살펴보는 것이 좋습니다.

    영양제의 개수를 늘리는 것보다 현재 먹고 있는 제품을 제대로 이해하는 것이 먼저입니다.

    특히 식사를 비교적 규칙적으로 하고 다양한 식품을 골고루 먹는 사람과, 식사가 불규칙하고 특정 식품군을 거의 먹지 않는 사람에게 필요한 영양소가 같을 수는 없습니다.

    햇빛을 보는 시간이나 운동량, 평소의 식습관도 함께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결국 좋은 멀티비타민은 가장 많은 성분을 가장 높은 함량으로 넣은 제품이 아니라, 내 생활에서 부족하기 쉬운 부분을 무리 없이 보완해주는 제품에 가깝습니다.

    멀티비타민을 고를 때 중요한 것은 가장 높은 숫자를 찾는 일이 아니라, 지금의 나에게 필요한 것을 찾는 일입니다. 제품 앞면의 화려한 문구보다 영양정보를 먼저 보고, 이미 먹고 있는 영양제와 겹치는 성분은 없는지 확인해보세요.

    40대 이후의 건강 관리는 무언가를 계속 더하는 것보다, 내 몸과 생활에 맞게 하나씩 정리해가는 과정에 더 가깝습니다.

    ※ 이 글은 일반적인 건강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작성되었습니다. 질환이 있거나 약을 복용 중인 경우, 영양제를 선택하기 전에 의사 또는 약사와 상담하는 것이 좋습니다.




  • 40대 멀티비타민, 함량이 높다고 무조건 좋은 건 아닙니다

    40대 멀티비타민, 함량이 높다고 무조건 좋은 건 아닙니다

    40대 멀티비타민 함량이 높다고 무조건 좋은것은 아닙니다. 멀티비타민을 고를 때 가장 먼저 보게 되는 건 역시 함량입니다. 비타민C 1,000mg, 비타민B군 500%, 1,000%처럼 숫자가 높을수록 왠지 더 좋은 제품처럼 느껴지죠.

    저도 예전에는 같은 값이면 당연히 함량이 높은 제품을 골라야 이득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40대가 되고 나니 영양제는 단순히 ‘얼마나 많이 들어 있느냐’보다 ‘내 몸에 필요한 성분을 적절하게 먹고 있느냐’가 더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문제는 우리 몸이 영양소를 무조건 많이 넣는다고 해서 그만큼 모두 활용하는 것은 아니라는 점입니다. 필요한 양을 넘어서 섭취한 영양소는 몸 밖으로 배출되기도 하고, 성분에 따라서는 체내에 쌓이거나 다른 영양소의 균형에 영향을 줄 수도 있습니다.

    특히 여러 성분이 한꺼번에 들어 있는 멀티비타민은 제품 앞면의 화려한 숫자보다, 각 성분이 어떤 형태와 비율로 들어 있는지를 함께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비타민B군과 비타민C 같은 수용성 비타민은 필요 이상 섭취하면 상당 부분 소변으로 배출됩니다. 반면 비타민A·D·E·K 같은 지용성 비타민은 몸에 저장될 수 있어 무조건 높은 함량을 장기간 섭취하는 것이 좋은 선택은 아닐 수 있습니다.

    40대 멀티비타민 함량과 성분표 확인 방법을 설명하는 인포그래픽

    그래서 멀티비타민을 고를 때는 모든 성분의 숫자가 높은 제품을 찾기보다, 어떤 성분이 얼마나 들어 있는지 하나씩 살펴보는 습관이 중요합니다.

    40대부터는 ‘많이’보다 ‘나에게 필요한가’를 봐야 합니다

    40대가 되면 예전과 똑같이 먹고 생활해도 몸의 반응이 달라졌다고 느끼는 순간이 생깁니다. 피로가 오래가기도 하고, 소화가 예전 같지 않거나 잠을 푹 자도 개운하지 않을 때도 있지요.

    이럴수록 ‘좋다는 성분을 많이 먹어야겠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오히려 내가 평소 무엇을 먹고 있는지, 따로 복용 중인 영양제는 없는지부터 살펴보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멀티비타민과 별도로 비타민D, 비타민C, 오메가3 등을 따로 먹고 있다면 같은 성분이 겹치지 않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멀티비타민 한 알만 보면 과하지 않아 보여도 여러 제품을 함께 먹다 보면 생각보다 총섭취량이 높아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제가 40대부터 멀티비타민을 꾸준히 먹게 된 이유

    저는 멀티비타민을 40살이 되면서부터 거의 매일 챙겨 먹기 시작했습니다. 물론 30대에도 호주에서 생활할 때 유기농 매장이나 약국에서 여성용 멀티비타민을 가끔 구입해 먹기는 했지만, 그때는 ‘건강에 조금 도움이 되겠지’ 정도의 생각이었습니다.

    하지만 40대에 접어들면서 흰머리를 비롯해 여러 건강 문제를 공부하게 되었고, 그 과정에서 한 가지를 깨달았습니다. 특별한 기능성 성분을 찾기 전에 기본적인 비타민과 미네랄을 먼저 충분히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이었습니다.

    그 무렵부터 미국 브랜드인 뉴 챕터(New Chapter) 멀티비타민을 꾸준히 먹기 시작했습니다. 그렇다고 특정 브랜드만 고집하는 것은 아닙니다. 중간에 다른 고함량 제품이나 액상 비타민도 여러 번 먹어봤습니다.

    결국 제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기준은 브랜드보다 내 몸에 잘 맞는지입니다. 특히 저는 빈속에 먹어도 속이 불편하지 않고 위에 부담이 적은 제품을 선호합니다. 지금은 뉴 챕터가 저에게 비교적 잘 맞아서 계속 먹고 있지만, 앞으로 더 순하고 편하게 먹을 수 있는 제품이 나온다면 언제든지 바꿀 생각도 있습니다.

    40대 멀티비타민 함량, 어떻게 확인해야 할까요?

    40대 멀티비타민 성분표 확인하는 방법

    제품을 고를 때는 앞면의 ‘고함량’이라는 문구보다 뒷면의 영양정보를 먼저 보는 것이 좋습니다.

    하루 섭취량을 기준으로 각 성분이 얼마나 들어 있는지 확인하고, 내가 따로 먹고 있는 영양제와 겹치는 성분은 없는지도 살펴봐야 합니다.

    예를 들어 비타민D나 아연, 마그네슘을 별도로 먹고 있다면 멀티비타민에 같은 성분이 얼마나 들어 있는지 함께 계산해보는 식입니다. 여러 병을 챙겨 먹을수록 ‘하나하나의 함량’보다 ‘하루 전체 섭취량’을 보는 습관이 중요합니다.

    40대 멀티비타민, 결국 무엇을 기준으로 골라야 할까요?

    먼저 ‘40대용’이라는 문구만 보고 고르기보다 내 식습관과 생활 패턴을 생각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식사가 자주 불규칙한지, 특정 식품군을 거의 먹지 않는지, 이미 따로 챙겨 먹는 영양제가 있는지에 따라 필요한 성분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함량이 높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제품을 선택하기보다, 매일 꾸준히 먹기 편한지도 중요합니다. 알약의 크기나 하루 섭취 횟수, 속이 불편하지 않은지처럼 사소해 보이는 부분이 결국 장기적인 복용을 좌우합니다.

    좋은 멀티비타민은 가장 많은 성분이 들어 있는 제품이 아니라, 내 생활 속에서 부족한 부분을 무리 없이 보완해주는 제품에 가깝습니다.

    결국 중요한 것은 가장 높은 숫자가 아닙니다

    멀티비타민을 고를 때 숫자가 높으면 왠지 더 든든하게 느껴집니다. 하지만 40대부터는 ‘얼마나 많이 들어 있나’보다 ‘지금 나에게 필요한가’를 먼저 생각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현재 먹고 있는 영양제와 겹치지는 않는지, 매일 꾸준히 먹을 수 있는지, 내 식습관에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주는지를 살펴보세요. 화려한 숫자보다 내 몸과 생활에 맞는 선택이 결국 더 오래 이어질 수 있습니다. 멀티비타민을 처음 선택하는 기준이 궁금하시다면 이전 글도 함께 읽어보세요.

    제품을 비교할 때는 하루 권장량 대비 함량만 볼 것이 아니라, 현재 식습관과 다른 영양제 복용 여부도 함께 고려하는 것이 좋습니다. 평소 채소나 과일을 충분히 먹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은 필요한 영양소가 다를 수 있으며, 개인의 건강 상태에 따라 적절한 선택도 달라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