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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년 어려질 수 있다면… 20년 동안 건강을 공부하며 바뀐 나의 생각들

    10년 어려질 수 있다면… 20년 동안 건강을 공부하며 바뀐 나의 생각들

    저는 건강하게 나이드는 방법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하게 된 계기가 있습니다.

    20년이 넘게 지났는데도 아직 기억나는 문장이 하나 있습니다.

    20대 후반, 미용실에서 잡지를 넘기다가 우연히 본 제목이었습니다.

    “10년 어려질 수 있다면 영혼이라도 팔겠다.”

    그때의 저는 그 문장을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젊음은 너무나 당연했고, 나이가 들어간다는 것을 진지하게 생각해 본 적도 없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40대 후반이 된 지금은 그 문장이 문득문득 떠오릅니다. 왜 그런 표현이 나왔는지, 그 마음을 이제는 조금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요즘의 저는 오히려 이런 생각을 합니다.

    ’10년이 아니라 앞으로 20년을 더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내가 원하는 것은 ‘어려 보이는 얼굴’이 아니었습니다

    제가 원하는 것은 단순히 어려 보이는 얼굴이 아닙니다.

    얼마 전 다시 본 미국 드라마 위기의 주부들에서 재미있는 장면이 떠올랐습니다. 한 인물이 “죽어서 관에 들어갈 때도 엉덩이는 위를 향하게 해 달라”는 농담을 하는데, 20~30대에 처음 봤을 때는 그저 웃고 넘겼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그 장면이 다르게 다가옵니다.

    예전에는 젊다는 것만으로도 자연스럽게 유지되던 몸의 균형이 이제는 꾸준한 운동으로 만들어지는 것이라는 사실을 몸으로 느끼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요즘 저는 체중계 숫자보다 허벅지와 엉덩이 근육을 더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거의 매일 하체 운동을 하고, 엉덩이 운동을 꾸준히 하는 이유도 단순히 예쁜 몸매를 만들기 위해서가 아닙니다.

    앞으로도 오래 걷고, 계단을 편하게 오르내리고, 건강하게 나이 들기 위한 투자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주름 하나를 감추는 것보다 아침에 가볍게 일어날 수 있는 몸, 오래 걸어도 지치지 않는 다리, 무거운 물건도 안정감 있게 들 수 있는 근력, 계단을 오르내릴 때 편안한 관절, 그리고 하루를 활기차게 보낼 수 있는 에너지가 더 중요해졌습니다.

    나이에 맞게 건강하고 자연스럽게 나이 들어가는 것.

    그것이 지금 제가 생각하는 진짜 웰니스입니다.

    지난 20년 동안 제가 찾아다닌 것은 사실 콜라겐이 아니었습니다

    지난 20년 동안 저는 콜라겐을 비롯해 정말 다양한 건강기능식품을 접했습니다. 호주에 살던 시절부터 한국에 돌아온 지금까지 새로운 제품이 나올 때마다 관심을 갖고 공부하며 직접 경험해 왔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한 가지를 분명하게 깨달았습니다.

    지난 20년 동안 제가 찾아다닌 것은 사실 콜라겐이 아니었습니다.

    건강하게 나이 드는 방법이었습니다.

    콜라겐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것 하나만으로 모든 것이 해결되지는 않았습니다.

    건강하게 나이 드는 방법, 제가 더 중요하게 생각하게 된 것들

    건강하게 나이 드는 방법을 위한 균형 잡힌 단백질 식사와 건강 습관

    지난 20년 동안 제가 찾은 건강하게 나이드는 방법은 의외로 기본에 있었습니다. 어느 순간부터 저는 영양제보다 더 중요한 것들을 함께 보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콜라겐보다 먼저 챙겨야 할 것들이 있다는 사실을 조금씩 깨닫게 되었습니다.

    규칙적인 운동으로 근육을 유지하기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하기

    숙면을 위한 생활습관 만들기

    몸의 변화를 꾸준히 기록하기

    매일 실천할 수 있는 작은 습관 이어가기

    결국 이런 기본이 건강한 몸을 만드는 가장 큰 힘이라는 것을 조금씩 배우게 되었습니다.

    실제로 제가 매일 집에서 챙기는 스쿼트나 엉덩이 운동, 그리고 하루 단백질 양을 채우기 위해 시도했던 소소한 식단 루틴들도 하루아침에 완성된 것은 아닙니다. 실패도 해보고 귀찮아 쉬어 보기도 하면서 제 몸에 맞게 정착된 방법들이지요.

    또한 콜라겐을 생각할 때도 영양제만이 아니라 음식으로도 충분히 보완할 수 있는 방법들을 함께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앞으로는 이렇게 영양제 이야기뿐만 아니라, 제 일상에 진짜 활력을 더해준 현실적인 운동과 식단 팁들도 하나씩 풀어보려 합니다.

    운동 역시 이제는 체중을 줄이기 위해 하는 것이 아닙니다.

    앞으로의 10년, 20년을 더 건강하게 살아가기 위해 근육을 지키고 몸의 균형을 유지하는 가장 중요한 투자라고 생각합니다.

    이 블로그가 앞으로 기록하고 싶은 이야기

    건강하게 나이드는 방법을 기록하는 웰니스 라이프

    그래서 이 블로그는 기적처럼 젊음을 되찾게 해 준다는 제품을 소개하는 공간이 아닙니다.

    오랜 시간 직접 경험하고 공부하면서 얻은 작은 깨달음을 차근차근 기록하는 공간입니다.

    앞으로도 콜라겐뿐 아니라 운동, 단백질, 수면, 갱년기, 근육, 관절, 염증, 다양한 영양소처럼 건강하게 나이 드는 데 도움이 되는 주제들을 꾸준히 공부하고 기록하려고 합니다.

    다음 글에서는 콜라겐을 챙겨 먹으면서도 의외로 놓치기 쉬운 ‘콜라겐을 먹어도 효과를 잘 느끼지 못하는 진짜 이유‘에 대해 이야기해 보려고 합니다.

    혹시 지금 먹고 있는 방법이 내 몸에 잘 맞지 않는 것은 아닌지, 다음 글에서 함께 점검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건강하게 나이 드는 방법은 오늘부터 시작됩니다

    젊음을 되돌릴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앞으로의 시간을 더 건강하고 활기차게 살아가는 방법은 지금도 하나씩 만들어 갈 수 있다고 믿습니다.

    건강하게 나이드는 방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세계보건기구(WHO)에서도 건강한 노화(Healthy Ageing)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저만의 건강하게 나이 드는 방법은 운동과 식단, 수면을 꾸준히 이어가는 것입니다.

    오늘 따뜻한 물 한 잔을 마시고, 잠시 몸을 스트레칭하고, 충분한 잠을 준비하는 작은 습관 하나가 내일의 나를 조금 더 건강하게 만들어 줄지도 모릅니다.

    그 작은 변화들이 쌓여 50대와 60대, 그리고 그 이후의 삶까지 더 단단하게 만들어 줄 것이라고 저는 믿습니다.

  • 콜라겐을 20년 가까이 찾아다닌 이유, 저는 예전부터 ‘젊어지는 약’을 좋아했습니다

    콜라겐을 20년 가까이 찾아다닌 이유, 저는 예전부터 ‘젊어지는 약’을 좋아했습니다

    콜라겐에 관심을 갖게 된 계기는 어릴 때부터 좋아했던 한 영화였습니다.

    1992년 영화 《죽어야 사는 여자(Death Becomes Her)》에서는 신비한 마법의 포션을 마시면 순식간에 젊음을 되찾습니다. 물론 현실에서는 불가능한 이야기였지만, 어린 저는 그 장면이 오래도록 머릿속에 남았습니다.

    ‘언젠가는 정말 저런 것이 나올 수도 있지 않을까?’

    돌이켜보면 저는 그때부터 노화와 젊음에 관한 이야기에 유난히 관심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새로운 건강식품이나 연구 소식을 접할 때마다 자연스럽게 눈길이 갔고, 직접 경험해 보고 싶은 마음도 컸습니다.

    호주에서 처음 다양한 콜라겐을 접하다

    다양한 액상 건강식품을 기록하며 살펴보는 모습

    시간이 흘러 호주에서 생활할 때도 그런 호기심은 계속 이어졌습니다.

    당시에는 한국보다 먼저 다양한 제품들이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약국과 건강식품 매장에는 액상 콜라겐, 분말 콜라겐, 마시는 제품도 가득했고, 저도 궁금한 제품을 하나씩 사서 마셔 보곤 했습니다.

    특히 작은 유리병에 담긴 액상 콜라겐은 지금도 기억이 납니다.

    몇 병만 들어 있어도 가격은 꽤 비쌌고, 유리병이라 한국까지 가져오기에도 무거웠습니다. 그래도 ‘혹시 도움이 될까?’ 하는 마음으로 꾸준히 마셔 봤습니다.

    효과를 확신해서라기보다, 직접 경험해 보고 싶었습니다. 저에게 건강관리는 늘 ‘조금이라도 가능성이 있다면 직접 해 보고 기록해 보는 것’에 가까웠던 것 같습니다.

    나라가 달라도 모두 생선 이야기를 했습니다

    콜라겐과 단백질 섭취를 고려한 생선, 달걀,두부를 활용한 균형 잡힌 식사

    그 무렵 함께 일하던 중국인 동료가 제게 재미있는 이야기를 해 준 적도 있습니다.

    그 친구는 피부가 참 탄탄했는데, 비결이 무엇이냐고 물었더니 웃으며 생선 껍질을 자주 먹는다고 했습니다.

    또 홍콩 친구는 귀한 음식으로 여겨지는 생선 부레(어포) 이야기를 해 주었고, 한국에서는 피부과 간호사에게 황태 껍질을 즐겨 드시는 분들이 많다는 이야기도 들었습니다.

    나라와 문화는 달랐지만 신기하게도 모두 ‘생선’ 이야기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때는 그저 흥미로운 이야기라고만 생각했습니다.

    한국에서도 콜라겐은 낯선 이야기가 아니었습니다.

    어릴 때부터 닭발이나 족발, 돼지껍질에는 콜라겐이 많이 들어 있다는 말을 흔히 듣고 자랐습니다. 시장이나 식당에서도 쉽게 접할 수 있는 음식들이었고, “이건 콜라겐이 많으니까 피부에도 좋다”는 말은 여성들뿐 아니라 남녀노소 누구나 자연스럽게 하곤 했습니다.

    저 역시 그런 이야기를 오래 들으며 자라서인지, 콜라겐은 피부에 좋은 것이고 가능하면 많이 먹어야 한다는 생각을 자연스럽게 갖게 되었던 것 같습니다.

    그 당시에는 ‘콜라겐이 들어 있다’는 말만 들어도 관심이 갔습니다.

    하지만 오래 관심을 가져왔다고 해서 처음부터 콜라겐을 제대로 알고 있었던 것은 아닙니다.

    제품 설명에는 저분자, 펩타이드, 피쉬 콜라겐처럼 비슷하면서도 어려운 말이 많았고, 어떤 제품은 피부를 강조하고 어떤 제품은 관절이나 모발을 이야기했습니다.

    광고만 보면 모두 좋아 보였지만, 막상 비교하려고 하면 무엇이 다른지 알기 어려웠습니다. 그래서 어느 순간부터는 단순히 제품을 사서 먹는 것보다, 성분표를 직접 보고 콜라겐이 몸에서 어떻게 이용되는지부터 이해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새로운 제품이 나오면 먼저 찾아보고, 해외에서 화제가 되는 제품도 궁금했습니다. 하지만 여러 제품을 직접 경험하고 관련 연구를 꾸준히 찾아보면서 생각이 조금씩 달라졌습니다.

    이제는 어떤 제품을 고르더라도 원료와 성분, 그리고 평소 식습관과 생활습관까지 함께 살펴보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콜라겐을 조금 다르게 바라봅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관련 연구들을 하나씩 찾아보기 시작했고, 콜라겐 자체만큼이나 충분한 단백질 섭취와 균형 잡힌 식사, 그리고 규칙적인 운동이 함께 중요하다는 사실도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지금의 저는 예전과는 조금 생각이 달라졌습니다단백질 보충제, 40대 이후 꼭 먹어야 할까요?.

    제품도 하나의 선택지가 될 수 있지만, 그것만으로 모든 것이 해결된다고 기대하지는 않습니다.

    계란과 생선, 두부처럼 단백질을 충분히 먹고, 꾸준히 운동하고, 잠을 잘 자고, 필요한 경우 콜라겐을 보충하는 것이 훨씬 현실적인 접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럼에도 저는 아직도 새로운 연구가 나오면 꼭 찾아서 읽어 봅니다.

    어릴 적 영화 속 마법의 포션은 아직 존재하지 않지만, 건강하게 나이 드는 방법을 찾기 위한 과학은 조금씩 앞으로 나아가고 있으니까요.

    저도 앞으로 새로운 연구를 천천히 공부하고, 직접 경험한 것들을 이 공간에 꾸준히 기록해 보려고 합니다.

    다음 편에서는 조금 더 객관적인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제가 왜 오랫동안 콜라겐에 관심을 가져왔는지, 그리고 여러 나라에서 다양한 콜라겐 제품과 음식을 접하며 어떤 생각을 해왔는지 개인적인 경험을 중심으로 이야기해 보았습니다.

    다음 편부터는 조금 더 객관적인 자료와 연구 내용을 바탕으로 콜라겐을 차근차근 살펴보려고 합니다.

    우리가 음식이나 보충제로 섭취한 콜라겐은 몸속에서 어떤 과정을 거치는지, 먹은 콜라겐이 그대로 피부로 전달되는지부터 알아보겠습니다.

    또한 닭발, 족발, 생선껍질처럼 콜라겐이 들어 있는 음식과 콜라겐 보충제는 어떤 차이가 있는지, 제품에 자주 표시되는 피쉬 콜라겐, 저분자 콜라겐, 콜라겐 펩타이드 같은 용어는 무엇을 의미하는지도 하나씩 정리해 보겠습니다.

    광고 문구만 보고 제품을 고르기보다 원료와 함량, 성분표를 어떻게 확인해야 하는지, 내 식습관과 생활습관을 함께 고려해 어떤 기준으로 선택하면 좋을지도 알아볼 예정입니다.

    콜라겐이 정말 피부에 도움이 되는지 궁금했던 분들, 제품이 너무 많아 무엇을 골라야 할지 혼란스러웠던 분들이 조금 더 쉽게 이해하고 판단할 수 있도록 복잡한 내용도 최대한 편안하게 풀어보겠습니다.

  • 40대 후반부터 노년기까지, 건강보조제는 어떻게 달라져야 할까

    40대 후반부터 노년기까지, 건강보조제는 어떻게 달라져야 할까

    저는 영양제를 꽤 오래 먹어온 편입니다.

    40대 후반 건강보조제를 다시 생각하게 된 건, 예전과 몸을 보는 기준이 달라졌기 때문입니다.

    젊었을 때도 비타민을 챙겨 먹었고, 피부에 좋다는 제품이나 노화 관리에 도움이 될 것 같은 제품에도 관심이 많았습니다.

    그런데 40대 후반이 된 지금은 영양제를 보는 기준이 예전과 조금 달라졌습니다.

    20대와 30대에는 피부가 좋아 보이는지, 피곤하지 않은지 같은 눈앞의 변화에 더 관심이 갔다면 지금은 생각하는 시간이 훨씬 길어졌습니다.

    앞으로 근육은 괜찮을까.

    뼈는?

    혈압과 혈당은?

    눈은 얼마나 오래 지금처럼 쓸 수 있을까.

    그리고 노년기에도 내 힘으로 걷고, 먹고, 생활할 수 있을까.

    나이가 들수록 건강보조제를 많이 먹어야 한다는 뜻은 아닙니다.

    오히려 저는 반대로 생각하게 됐습니다.

    40대 후반부터는 무엇을 더 먹을지보다, 지금 내 몸에 무엇이 필요한지를 먼저 생각해야 한다고요.

    40대 후반이 되니 영양제를 보는 눈도 달라졌습니다

    덤벨 운동과 건강한 식사를 챙기는 40대 후반 여성

    예전에는 건강보조제 광고를 보면 눈에 띄는 성분부터 봤습니다.

    고함량 비타민, 항산화 성분, 피부에 좋다는 원료, 젊음을 떠올리게 하는 새로운 성분들.

    저도 새로운 성분을 찾아보는 것을 좋아합니다.

    지금도 마찬가지입니다.

    다만 이제는 새로운 영양제를 알게 됐다고 바로 먹기보다 먼저 생각합니다.

    내가 지금 먹고 있는 것과 겹치지는 않을까?

    음식으로 충분히 먹고 있는 성분은 아닐까?

    내 나이에서 정말 우선순위가 높은 걸까?

    영양제 병이 하나씩 늘어나기 시작하면 각각의 제품만 보게 되기 쉽습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멀티비타민에도 비타민D가 들어 있고, 따로 먹는 뼈 건강 제품이나 다른 복합 영양제에도 같은 성분이 들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요즘 제품 하나의 화려한 앞면보다 하루 전체 섭취량을 보는 습관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40대 후반부터는 근육과 뼈를 먼저 생각하게 됩니다

    중년 이후 건강을 공부하면서 제가 가장 많이 생각하게 된 것은 근육입니다.

    젊을 때는 근육이라고 하면 운동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만드는 몸을 먼저 떠올렸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전혀 다르게 봅니다.

    나이가 들수록 근육은 외모의 문제가 아니라 내 몸을 움직이고 일상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기본 자산에 가깝습니다.

    그래서 단백질 섭취와 근력운동을 먼저 생각하게 됐습니다.

    영양제를 아무리 여러 종류 챙겨도 제대로 먹지 않고 거의 움직이지 않는 생활을 대신해주기는 어렵기 때문입니다.

    뼈 건강도 마찬가지입니다.

    폐경 전후 여성이라면 골밀도와 비타민D, 칼슘 섭취에 자연스럽게 관심이 생길 수 있습니다.

    다만 칼슘도 무조건 보충제부터 추가하기보다 평소 식사에서 얼마나 먹고 있는지, 비타민D 상태는 어떤지, 개인의 건강 상태와 복용 약은 없는지를 함께 살펴보는 것이 좋습니다.

    필요하다면 건강검진이나 의료진 상담을 통해 확인하는 편이 훨씬 현실적입니다.

    눈, 혈관, 혈당… 이제는 하나만 볼 수 없었습니다

    40대 후반이 되니 몸의 변화가 한 가지씩 따로 오지 않는다는 생각도 듭니다.

    눈이 건조해지기도 하고, 예전보다 기름진 음식이 부담스럽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혈압과 혈당도 이제는 남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잠을 제대로 못 잔 다음 날 몸의 컨디션도 젊을 때와 다르게 느껴집니다.

    그래서 저는 건강보조제를 볼 때도 ‘이 성분이 어디에 좋다더라’라는 한 문장만 보고 고르지 않으려고 합니다.

    예를 들어 오메가3를 알아볼 때도 단순히 혈관 건강이라는 광고 문구만 보는 것이 아니라 EPA와 DHA의 실제 함량은 얼마나 되는지, 내가 먹는 다른 제품과 겹치지는 않는지 살펴보는 식입니다.

    비타민D도 마찬가지입니다.

    무조건 고함량을 찾기보다 현재 복용 중인 멀티비타민에 얼마나 들어 있는지부터 확인해야 합니다.

    나이가 들수록 한 병씩 따로 보는 것보다 내 몸과 하루 전체를 함께 보는 일이 중요해지는 것 같습니다.

    건강보조제보다 먼저 확인해야 할 기본도 있습니다

    40대 후반 건강보조제보다 식사와 운동 등 기본 건강 습관을 먼저 챙기는 중년 여성의 일상

    저 역시 영양제를 좋아하고 여러 건강 성분을 찾아보는 사람입니다.

    그런데 요즘은 오히려 기본으로 자주 돌아옵니다.

    오늘 단백질은 제대로 먹었는지.

    몸을 조금이라도 움직였는지.

    잠은 충분히 잤는지.

    물을 너무 적게 마신 것은 아닌지.

    단 음식과 과식을 반복하고 있지는 않은지.

    이런 기본적인 생활이 엉켜 있는 상태에서 영양제 한 병으로 모든 것을 해결하기는 어렵습니다.

    특히 40대 후반부터 노년기까지는 ‘젊어 보이는 것’만큼이나 오래 움직일 수 있는 몸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그래서 예전보다 근력운동을 더 의식하고 단백질을 챙겨 먹으려고 합니다.

    완벽하게 하지는 못합니다.

    운동하기 싫은 날도 있고 밥을 차리는 것조차 귀찮은 날도 있습니다.

    그래도 다시 기본으로 돌아가려고 합니다.

    영양제는 많을수록 좋은 것이 아니었습니다

    건강에 관심이 많으면 영양제 병은 정말 쉽게 늘어납니다.

    저도 새로운 성분을 보면 궁금해서 자료부터 찾아보는 편입니다.

    하지만 지금은 영양제를 추가하기 전에 세 가지를 먼저 생각합니다.

    첫째, 지금 나에게 왜 필요한가.

    둘째, 이미 먹고 있는 제품과 성분이 겹치지 않는가.

    셋째, 음식과 생활습관으로 먼저 바꿀 수 있는 부분은 없는가.

    그리고 장기간 복용할 제품이라면 복용 중인 약이나 개인 질환에 따라 주의할 점이 없는지도 확인해야 합니다. 영양제의 성분별 권장량이나 주의사항은 미국 국립보건원(NIH)의 건강보조제 자료에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특히 여러 처방약을 복용하는 노년기에는 건강보조제를 단순한 식품처럼 생각하기보다 의사나 약사에게 현재 먹는 제품 목록을 보여주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영양제도 결국 몸 안으로 들어가는 것이니까요.

    40대 후반인 제가 지금 건강보조제를 바라보는 방법

    노년기에도 내 힘으로 걷고 생활하기 위해 꾸준히 걷는 중년 여성

    만약 제가 다시 40살로 돌아간다면 좋은 영양제 하나를 고르는 일도 중요하게 생각할 겁니다.

    하지만 그것만 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근육을 조금 더 일찍 챙기고,

    단백질을 제대로 먹고,

    혈압과 혈당에 관심을 갖고,

    비타민D처럼 내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부분은 필요할 때 검사도 받아볼 것 같습니다.

    그리고 영양제 병이 늘어날 때마다 한 번씩 전부 꺼내 성분표를 확인할 겁니다.

    40대 후반부터 노년기까지 건강보조제의 목표는 어쩌면 ‘젊어지는 것’이 아닐지도 모릅니다.

    내가 좋아하는 것을 오래 하고, 내 발로 걷고, 내 일상을 가능한 오래 지켜가는 것.

    저는 요즘 그쪽이 더 중요해졌습니다.

    그래서 새로운 영양제를 찾는 일도 계속하겠지만, 그보다 먼저 제 몸에 정말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하나씩 공부해보려고 합니다.

    이 블로그에도 제가 직접 먹어본 것, 오래 복용해온 것, 그리고 자료를 찾아보다 생각이 달라진 것들을 하나씩 기록해보겠습니다.

  • 40대 이후, 영양제보다 먼저 챙겨야 할 것은 근육입니다

    40대 이후, 영양제보다 먼저 챙겨야 할 것은 근육입니다

    40대 근육은 건강한 노년을 준비하기 위해 지금부터 지켜야 할 가장 중요한 자산 중 하나입니다.

    40대가 되면 건강을 위해 영양제를 하나둘 챙기기 시작합니다.

    저 역시 멀티비타민이나 비타민D처럼 부족하기 쉬운 영양소에 관심이 많습니다.

    하지만 나이가 들수록 무엇을 더 먹을지만큼 중요하게 생각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바로 근육을 잃지 않는 것입니다.

    체중계의 숫자는 크게 달라지지 않았는데 예전보다 몸에 힘이 없고, 같은 양을 먹어도 살이 쉽게 붙는 것처럼 느껴진다면 이제는 체중뿐 아니라 근육에도 관심을 가져야 할 때입니다.


    40대 근육이 줄어드는 이유

    예전과 비슷하게 먹고 생활하는데도 몸의 변화가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체중은 비슷해도 몸의 탄력이 줄어든 것 같고, 쉽게 피곤하거나 계단을 오를 때 다리가 예전 같지 않다고 느끼기도 합니다.

    나이가 들면서 활동량이 줄고 근육을 충분히 사용하지 않으면 근육량과 근력이 감소하기 쉬워집니다.

    그래서 40대 이후의 건강 관리는 단순히 체중을 줄이는 데만 집중하기보다, 지금 가진 근육을 지키는 방향으로 시선을 넓힐 필요가 있습니다.


    근육은 단순히 몸매를 위한 것이 아닙니다

    40대 이후, 근육이 중요한 이

    근육이라고 하면 탄탄한 몸매나 헬스장에서 무거운 기구를 드는 모습을 먼저 떠올리기 쉽습니다.

    하지만 중년 이후의 근육은 보기 좋은 몸을 만드는 것보다 일상생활을 오래 유지하는 데 더 중요한 의미가 있습니다.

    걷고, 계단을 오르고, 무거운 물건을 들고, 균형을 잡는 일에도 근력이 필요합니다.

    나이가 들수록 근육을 지키는 일은 체형 관리만이 아니라 앞으로의 생활을 편안하게 유지하기 위한 준비에 가깝습니다.


    걷기와 유산소 운동만으로 충분할까요?

    걷기와 유산소 운동은 심폐 건강과 활동량을 늘리는 데 도움이 되는 좋은 운동입니다. 하지만 근육에 충분한 자극을 주는 운동과는 역할이 조금 다릅니다.

    평소 걷기를 꾸준히 하더라도 스쿼트처럼 하체에 힘을 쓰거나, 가벼운 덤벨과 밴드를 이용해 근육에 저항을 주는 운동을 함께 하는 것이 좋습니다.

    유산소 운동과 근력운동 중 하나만 고르기보다 두 가지를 자신의 체력에 맞게 함께 가져가는 것이 현실적인 방법입니다.


    40대 근육을 지키는 운동

    걷기와 유산소 운동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습니다
왼쪽 (유산소 운동)
유산소 운동(걷기)
심폐 건강 향상
혈액순환 개선
체지방 관리에 도움
전반적인 건강 유지
오른쪽 (근력운동)
근력운동(저항운동)
근육량 유지
근력 향상
기초대사량 유지
관절과 뼈 건강에 도움
일상생활 기능 유지
운동 예시
스쿼트
벽 푸시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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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단 한 줄 요약
40대 이후 건강을 위해서는 유산소 운동과 근력운동을 함께 꾸준히 실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처음부터 힘들게 운동할 필요는 없습니다.

    오랫동안 운동하지 않았다면 갑자기 무거운 기구를 들거나 매일 강도 높은 운동을 할 필요는 없습니다

    . 의자에서 앉았다 일어나기, 벽을 짚고 하는 푸시업, 맨몸 스쿼트처럼 집에서 할 수 있는 동작부터 시작할 수 있습니다. 중

    요한 것은 처음부터 많이 하는 것이 아니라, 내 관절과 체력에 맞는 수준에서 꾸준히 근육을 사용하는 습관을 만드는 것입니다.

    통증이 생기는 동작을 억지로 계속하기보다 자신의 몸 상태에 맞게 강도를 조절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근력운동의 중요성과 운동 방법은 미국 국립노화연구소(NIA)의 겅강 정보도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체중계 숫자만 보면 놓치는 것이 있습니다

    40대 이후에는 체중이 줄었다는 사실만으로 건강 관리가 잘되고 있다고 판단하기 어렵습니다.

    무리하게 적게 먹으면서 체중만 빠지면 근육까지 함께 줄어들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체중계 숫자 하나에만 매달리기보다 평소보다 힘이 떨어지지는 않았는지, 일상에서 움직임이 줄지는 않았는지 함께 살펴보는 것이 좋습니다.

    몸무게를 줄이는 것과 건강한 몸을 만드는 것은 항상 같은 의미는 아닙니다.


    40대 근육과 영양제

    멀티비타민이나 비타민D처럼 필요한 영양소를 챙기는 것은 건강 관리의 한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어떤 영양제도 몸을 직접 움직이는 일을 대신해주지는 못합니다.

    충분한 식사와 단백질 섭취, 규칙적인 움직임, 근육을 사용하는 습관이 기본이 되고 영양제는 그 위에서 필요한 부분을 보완하는 역할을 합니다.

    식사만으로 단백질을 충분히 채우기 어려운 날에는 단백질 보충제를 활용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단백질 보충제가 꼭 필요한지 궁금하시다면 아래 글도 함께 읽어보세요.

    무엇을 더 먹을지 고민하기 전에 오늘 내 몸을 얼마나 움직였는지 돌아보는 것도 필요합니다.


    40살로 돌아간다면 근육을 지키는 습관부터 만들겠습니다

    40대 이후의 건강은 어느 날 갑자기 만들어지지 않습니다.

    하루에 몇 분이라도 몸을 움직이고, 조금씩 근육을 사용하는 시간이 쌓여 앞으로의 몸을 만듭니다.

    젊을 때보다 천천히 시작해도 괜찮고, 남들과 같은 강도로 운동할 필요도 없습니다. 결국 중요한 것은 가장 힘든 운동을 하는 것이 아니라, 내 몸에 맞는 방법을 오래 이어가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