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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콜라겐 가격은 왜 2만 원부터 20만 원까지 차이가 날까?

    콜라겐 가격은 왜 2만 원부터 20만 원까지 차이가 날까?

    콜라겐 가격을 비교하다 보면 가끔 정말 이해하기 어려울 때가 있습니다.

    한 달분이 2만 원 안팎인 제품이 있는가 하면, 10만 원을 훌쩍 넘고 20만 원 가까이 하는 제품도 있습니다.

    같은 ‘콜라겐’이라는 이름을 달고 있는데 왜 이렇게 가격 차이가 큰 걸까요?

    저도 콜라겐을 오랫동안 먹어오면서 이 문제를 참 많이 고민했습니다.

    예전에는 저 역시 막연하게 ‘비싼 게 더 좋겠지’라고 생각했습니다. 가격이 높으면 좋은 원료를 썼을 것 같고, 피부에도 더 큰 변화를 줄 것 같았습니다.

    그런데 재미있는 건 너무 비싼 제품을 먹기 시작하면 오히려 마음이 편하지 않았다는 겁니다.

    거울을 보면서 자꾸 확인하게 됩니다.

    ‘이렇게 비싼데 왜 별 차이가 없는 것 같지?’

    ‘이 가격만큼 정말 좋은 걸까?’

    가격이 높을수록 기대도 함께 높아지다 보니 오히려 제품의 효과를 더 의심하게 되기도 했습니다.

    그렇다고 아주 저렴한 제품을 보면 선뜻 손이 가는 것도 아니었습니다.

    ‘실제 콜라겐은 얼마나 들어 있는 걸까?’

    ‘원료나 제조 과정은 확인할 수 있을까?’

    ‘가격만 보고 샀다가 정작 내가 원하는 성분은 얼마 들어 있지 않은 건 아닐까?’

    결국 저는 어느 순간부터 가장 비싼 제품과 가장 싼 제품 사이에서 제가 납득할 수 있는 기준을 찾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그때부터 콜라겐 가격 자체보다 그 가격 안에 무엇이 들어 있는지를 보기 시작했습니다.

    콜라겐 가격, 무엇이 차이를 만들까요?

    같은 콜라겐이라도 가격이 달라지는 이유는 하나가 아닙니다.

    원료의 종류와 출처, 실제 콜라겐 함량, 브랜드 원료 사용 여부, 함께 들어간 부원료, 제형과 포장, 제조와 유통 과정 등 여러 요소가 최종 가격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그래서 단순히

    “비싸니까 좋은 제품”

    또는

    “싸니까 가성비 좋은 제품”

    이라고 판단하기는 어렵습니다.

    하나씩 살펴보겠습니다.

    1. 원료의 종류와 출처가 다릅니다

    콜라겐 제품에는 생선, 소, 돼지 등 다양한 유래의 원료가 사용되는데, 콜라겐 종류별 차이는 이전 글에서 자세히 정리했습니다.

    같은 피쉬 콜라겐이라고 해도 어종이나 원산지, 가공 방식, 원료의 추적 가능성 등에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여기서 한 가지 조심해서 볼 부분이 있습니다.

    피쉬 콜라겐이라고 해서 무조건 분자 크기가 더 작거나 더 좋은 제품이라고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제품에서 흔히 이야기하는 ‘저분자’는 단순히 원료가 생선이냐 소냐의 문제라기보다, 콜라겐을 어떤 방식으로 가수분해하고 가공했는지도 함께 살펴봐야 합니다.

    따라서 저는 이제 ‘피쉬 콜라겐’이라는 글자 하나만 보기보다는 원료와 함량이 얼마나 명확하게 공개되어 있는지를 함께 봅니다.

    2. 한 통 가격보다 ‘실제 콜라겐 함량’을 봅니다

    콜라겐 가격과 함량 원료를 비교하는 40대 여성

    제가 요즘 콜라겐 제품을 비교하면서 특히 중요하게 보는 부분입니다.

    예를 들어,

    A 제품은 30,000원이고

    B 제품은 50,000원이라고 해보겠습니다.

    가격만 보면 당연히 A 제품이 저렴합니다.

    그런데 한 통 전체에 들어 있는 실제 콜라겐 양을 계산했더니,

    A 제품에는 총 30g,

    B 제품에는 총 100g이 들어 있다면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단순하게 계산하면,

    A 제품은 콜라겐 1g당 약 1,000원,

    B 제품은 콜라겐 1g당 약 500원이 됩니다.

    통 가격은 B 제품이 더 비싸지만, 실제 콜라겐 1g당 가격은 오히려 B 제품이 더 저렴한 셈입니다.

    물론 제품의 가치를 콜라겐 함량 하나만으로 결정할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최소한 가격을 비교할 때는 ‘한 통에 얼마인가?’만 볼 것이 아니라,

    하루에 실제 콜라겐을 몇 g 섭취하는지, 한 통에 총 몇 g이 들어 있는지

    까지 함께 확인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콜라겐 제품 라벨에서 실제 함량을 확인하는 방법은 이전 글에서 조금 더 자세히 정리해 두었습니다.

    저는 이 기준을 알고 난 뒤부터 제품 가격이 전과 조금 다르게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3. 브랜드 원료와 연구 자료도 가격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콜라겐 제품을 보다 보면 VERISOL®, Peptan®처럼 특정 이름이 붙은 원료를 만나기도 합니다.

    콜라겐 펩타이드와 관련해서는 다양한 연구들이 발표되고 있으며, 제품을 볼 때는 광고 문구뿐 아니라 어떤 원료와 연구가 근거로 제시되는지도 함께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이러한 관리와 연구, 원료 공급 과정 등이 제품 가격에 반영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여기에서도 한 가지는 구분해야 합니다.

    유명한 브랜드 원료를 사용했다고 해서 모든 사람에게 반드시 더 큰 효과가 나타난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브랜드 이름 자체보다는 어떤 원료인지, 실제 제품에는 얼마나 들어 있는지, 해당 원료와 관련해 어떤 자료가 있는지를 함께 보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4. 콜라겐 외에 무엇이 들어갔는지도 봅니다

    콜라겐 제품의 성분표를 보면 생각보다 다양한 성분이 함께 들어 있습니다.

    비타민 C, 히알루론산, 비오틴, 세라마이드 등 여러 부원료를 함께 배합한 제품도 있습니다.

    성분이 추가되고 제형이 복잡해지면 제품 가격에도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성분 종류가 많을수록 무조건 더 좋은 제품이라는 뜻은 아닙니다.

    예를 들어 이미 멀티비타민이나 다른 영양제를 통해 비타민 C나 비오틴 등을 충분히 섭취하고 있다면, 나에게 꼭 필요한 구성인지 다시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저는 그래서 요즘 성분표를 볼 때

    ‘많이 들어갔네.’

    보다

    ‘내게 필요한 게 들어갔나?’

    를 먼저 생각하려고 합니다.

    5. 분말·스틱·액상, 편리함에도 가격이 붙습니다

    콜라겐 가격과 분말 스틱 캡슐 액상 제형을 비교하는 40대 여성

    콜라겐은 대용량 분말부터 캡슐, 개별 스틱, 젤리, 액상 앰플까지 정말 다양한 형태로 판매됩니다.

    대용량 분말은 비교적 단순한 포장이 가능하지만, 한 번 먹을 양을 개별 포장한 스틱이나 액상 제품은 제조와 포장 과정이 더 복잡해질 수 있습니다.

    맛과 향을 조정하거나 휴대성을 높이는 과정에도 비용이 들어갑니다.

    따라서 같은 양의 콜라겐을 섭취하더라도 편리한 제형과 예쁜 포장에 추가 비용을 지불하고 있을 수도 있습니다.

    그게 나쁘다는 뜻은 아닙니다.

    아무리 가성비가 좋은 대용량 제품이라도 귀찮아서 먹지 않는다면 소용이 없으니까요.

    매일 챙겨 먹기 편한 것이 중요하다면 그 편리함 역시 제품을 선택하는 하나의 가치가 될 수 있습니다.

    비싼 콜라겐에는 ‘콜라겐 값’만 들어 있는 것은 아닙니다

    제품 가격에는 원료와 제조 비용만 들어가는 것이 아닙니다.

    브랜드 운영비, 광고비, 유통 비용, 패키지 제작비 등도 최종 소비자가격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유명 모델이 등장하는 광고나 고급스러운 패키지가 마음에 들어 제품을 선택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것과 실제 콜라겐 함량이나 나에게 필요한 성분 구성은 별개의 문제입니다.

    그래서 저는 가격이 높은 제품을 볼수록 오히려 이런 질문을 해보게 됩니다.

    ‘나는 지금 무엇에 돈을 내고 있는 걸까?’

    원료일까요?

    함량일까요?

    편리한 제형일까요?

    브랜드일까요?

    아니면 이 모든 것이 적절하게 섞여 있는 걸까요?

    너무 저렴하면 나쁜 제품일까요?

    이것도 제가 오랫동안 가졌던 걱정 중 하나였습니다.

    하지만 가격이 저렴하다는 사실만으로 품질이 낮다고 판단할 수는 없습니다.

    대량 생산을 하거나 포장을 단순하게 만들고, 부원료를 줄이거나 유통 구조를 효율화하면 가격을 낮출 수 있습니다.

    반대로 가격이 높다고 해서 반드시 그만큼의 효과가 보장되는 것도 아닙니다.

    결국 가격은 제품을 판단하는 여러 기준 중 하나일 뿐입니다.

    그래서 요즘 저는 극단적으로 저렴하거나 비싼 제품을 먼저 찾기보다, 제가 납득할 수 있는 가격 안에서 성분과 함량을 비교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한두 번 사는 것이 아니라 몇 달 동안 부담 없이 꾸준히 살 수 있는 가격인지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제가 콜라겐을 고를 때 확인하는 것

    요즘 제가 제품을 볼 때는 다음 정도를 먼저 확인합니다.

    원료의 종류와 출처가 어느 정도 명확한가?

    하루 섭취량 기준 실제 콜라겐 함량은 얼마인가?

    한 통 전체에 들어 있는 콜라겐 양을 가격과 비교하면 어떤가?

    제조사와 판매사, 성분 정보가 명확하게 공개되어 있는가?

    내가 필요하지 않은 부원료나 제형 때문에 가격이 크게 올라간 것은 아닌가?

    이 가격이라면 몇 달 동안 부담 없이 꾸준히 구입할 수 있는가?

    이 정도만 살펴봐도 단순히 가격표만 보고 제품을 고를 때와는 선택 기준이 상당히 달라집니다.

    결국 중요한 것은 ‘비싼 제품’이 아니라 ‘납득할 수 있는 제품’

    저도 예전에는 비싼 콜라겐을 보면 더 좋아 보였습니다.

    반대로 너무 저렴하면 왠지 불안했습니다.

    그런데 여러 제품을 오래 접하면서 지금은 생각이 조금 달라졌습니다.

    비싸다고 반드시 좋은 것도 아니고, 저렴하다고 반드시 나쁜 것도 아닙니다.

    저에게 중요한 것은 내가 지불하는 가격 안에 무엇이 들어 있는지를 이해하는 것입니다.

    실제 콜라겐 함량이 충분한지, 원료와 제조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지, 나에게 필요하지 않은 성분에 비용을 더 내고 있는 것은 아닌지, 그리고 무엇보다 꾸준히 구입할 수 있는 가격인지.

    이런 기준을 하나씩 갖게 되면 콜라겐 제품의 가격표가 예전처럼 막연하게 보이지 않습니다.

    결국 좋은 소비는 가장 비싼 것을 사는 것이 아니라, 내가 무엇에 돈을 지불하는지 알고 선택하는 것에서 시작되는 것 같습니다.

    다음 글 예고

    그렇다면 여기서 한 가지 질문이 남습니다.

    비싼 콜라겐은 실제로 더 좋은 효과를 보여줄까요?

    다음 글에서는 「비싼 콜라겐이 정말 더 좋을까? 가격과 효과는 비례할까?」라는 질문을 가지고, 가격과 실제 가치의 관계를 조금 더 깊이 살펴보겠습니다.

  • 해외 인기 콜라겐 비교 2부|Vital Proteins·NeoCell·Youtheory 무엇이 다를까?

    해외 인기 콜라겐 비교 2부|Vital Proteins·NeoCell·Youtheory 무엇이 다를까?

    해외 콜라겐 비교를 해보면 한 번쯤 익숙하게 보게 되는 브랜드들이 있습니다.

    Vital Proteins, NeoCell, Youtheory입니다.

    세 브랜드 모두 해외에서 비교적 오래 알려진 콜라겐 브랜드지만, 실제 제품 라벨을 하나씩 살펴보면 콜라겐 함량과 제형, 부원료 구성에서 생각보다 큰 차이가 있습니다.

    분말로 한 번에 20g의 콜라겐을 섭취하는 제품이 있는가 하면, 하루 6정으로 6g을 섭취하는 제품도 있습니다. 비타민 C와 히알루론산을 함께 넣은 제품도 있고, 비오틴을 더한 제품도 있습니다.

    지난 1부에서는 California Gold Nutrition CollagenUP과 Codeage를 비교해 봤습니다.

    이번에는 해외 콜라겐 제품을 찾다 보면 자주 마주치게 되는 Vital Proteins, NeoCell, Youtheory를 실제 제품 라벨을 중심으로 살펴보겠습니다.

    제품은 판매 국가와 리뉴얼 시기에 따라 성분과 1회 제공량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이 글에서는 제가 확인한 제품의 라벨을 기준으로 비교했습니다.

    이번 해외 콜라겐 비교에서는 Vital Proteins, NeoCell, Youtheory의 실제 제품 라벨을 중심으로 차이를 살펴보겠습니다.

    해외 콜라겐 비교|Vital Proteins,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은 20g

    Vital Proteins는 국내에서도 비교적 익숙한 브랜드입니다.

    제가 확인한 제품은 Vital Proteins Collagen Peptides Advanced Unflavored입니다.

    제품 라벨을 보면 1회 제공량은 약 21g이고, 여기에 콜라겐 펩타이드 20g이 들어 있습니다.

    단백질은 18g이며 여기에

    비타민 C 90mg

    히알루론산 120mg

    이 함께 들어 있습니다.

    콜라겐은 소 유래(bovine)입니다.

    무엇보다 눈에 들어오는 부분은 역시 콜라겐 함량입니다.

    한 번에 20g을 섭취하는 분말형이라 물이나 커피, 스무디, 요거트처럼 평소 먹는 음식에 섞어 먹는 방식이 잘 맞는 사람에게 편리합니다.

    실제로 국내 코스트코에서도 Vital Proteins Collagen Peptides 제품을 볼 수 있었는데, 제가 확인했을 당시 670g 제품이 62,900원에 판매되고 있었습니다.

    다만 여기에서 한 가지 주의할 점이 있습니다.

    같은 Vital Proteins라고 모두 같은 제품은 아닙니다

    제가 확인한 미국 제품은 이름 자체가 Collagen Peptides Advanced이고 비타민 C와 히알루론산이 들어 있습니다.

    반면 국내외 유통되는 제품 중에는 단순히 Collagen Peptides라고 표시된 제품도 있습니다.

    그래서 Vital Proteins라는 브랜드 이름만 보고 성분을 판단하기보다는 구매하려는 제품의 실제 라벨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 부분은 해외 영양제를 구입할 때 생각보다 중요합니다.

    브랜드가 같아도 판매 국가나 리뉴얼에 따라 부원료와 제공량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NeoCell, 한 가지 제품으로 설명하기 어려울 만큼 종류가 많았습니다

    이번에 제품을 찾아보면서 오히려 가장 놀랐던 브랜드는 NeoCell이었습니다.

    예전부터 콜라겐 브랜드로 유명하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현재 공식 홈페이지를 살펴보니 제품 종류가 상당히 다양했습니다.

    제가 확인한 제품만 해도 크게 세 가지가 있었습니다.

    Advanced Collagen Peptides

    비타민 C와 히알루론산을 함께 넣은 분말형 제품입니다.

    Grassfed Collagen Peptides + Vitamin C & Biotin

    1회 제공량 기준 콜라겐 6,000mg을 강조한 정제형 제품으로, 비타민 C와 비오틴이 함께 들어 있습니다.

    Grassfed Collagen Bio-Peptides Protein

    분말형 제품으로, 1스쿱 약 20g 기준 콜라겐 20g과 단백질 18g이 표시되어 있습니다.

    마지막 제품의 성분표는 오히려 상당히 단순합니다.

    1회 약 20g에

    단백질 18g

    콜라겐 20g

    나트륨 130mg

    이 표시되어 있으며, 콜라겐 원료는 grassfed bovine, 즉 목초 사육 소 유래로 소개되고 있습니다.

    NeoCell의 특징은 ‘선택지가 많다’는 것

    NeoCell을 하나의 제품으로만 설명하기 어려운 이유가 바로 이것입니다.

    분말을 좋아하는 사람도 선택할 수 있고, 정제를 선호하는 사람도 선택할 수 있습니다.

    또 콜라겐을 중심으로 단순하게 구성한 제품도 있고, 비타민 C·비오틴·히알루론산 같은 부원료를 함께 넣은 제품도 있습니다.

    그래서 NeoCell을 구입하려는 분이라면 단순히 “네오셀 콜라겐”이라고 검색해서 가장 먼저 보이는 제품을 사기보다,

    나는 분말을 원하는지, 정제를 원하는지, 그리고 부원료까지 필요한지를 먼저 생각해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이번 세 브랜드 비교에서는 다른 제품과 비교하기 쉽도록 6,000mg 정제형 NeoCell 제품을 대표적인 예로 살펴보겠습니다.

    Youtheory, 하루 6정으로 콜라겐 6,000mg

    Youtheory는 저에게 개인적으로 꽤 익숙한 브랜드입니다.

    호주에 살던 시절에도 건강식품 매장이나 대형 유통점에서 자주 보던 이름이기 때문입니다.

    당시 Youtheory 제품을 먹어본 기억은 있는데 정확히 어떤 제품이었는지는 사진을 다시 찾아봐야 할 것 같습니다. 다만 브랜드 자체는 워낙 자주 봤던 터라 이번에 다시 찾아보니 반갑기도 했습니다.

    이번에 확인한 제품은 Youtheory Collagen + Biotin, 390 tablets입니다.

    앞면에는 Hydrolyzed Collagen 6,000mg이라고 크게 표시되어 있습니다.

    실제 성분표를 보면 1회 제공량은 6정이며,

    비타민 C 90mg

    비오틴 3,000mcg

    가수분해 콜라겐 6,000mg

    이 들어 있습니다.

    제품 한 통은 65회분입니다.

    복용 방법도 비교적 단순합니다.

    성인은 하루 6정을 한 번에 먹거나 나누어 섭취하도록 안내되어 있습니다.

    Youtheory의 장점과 단점이 동시에 보이는 부분

    가루를 물이나 음료에 타는 것이 귀찮은 사람에게는 정제형이 편할 수 있습니다.

    스푼을 찾거나 계량할 필요도 없습니다.

    반대로 매일 6정이라는 숫자는 사람에 따라 상당히 부담스러울 수 있습니다.

    특히 알약을 잘 삼키지 못하는 사람이라면 구입 전에 정제 크기까지 확인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그리고 한 가지 더 짚고 넘어갈 부분이 있습니다.

    인터넷에서 Youtheory 콜라겐을 설명하면서 Type I, II, III가 들어 있다고 소개하는 자료도 볼 수 있었지만, 제가 이번에 확인한 이 제품의 Supplement Facts에는 콜라겐 타입이 별도로 표시되어 있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이 글에서는 확인할 수 없는 콜라겐 타입을 임의로 단정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건강식품을 비교할 때는 광고나 판매처 설명보다 실제 제품 라벨을 먼저 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해외 콜라겐 비교에서 가장 눈에 띄었던 부분은 세 제품의 1회 콜라겐 섭취량 차이였습니다.

    해외 콜라겐 비교 Vital Proteins NeoCell Youtheory 성분 비교표

    20g과 6g, 숫자 차이가 생각보다 큽니다

    이번에 세 제품을 비교하면서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 것은 콜라겐 섭취량의 차이였습니다.

    Vital Proteins의 이번 제품은 1회에 20g입니다.

    반면 NeoCell과 Youtheory의 정제형 제품은 약 6g 수준입니다.

    둘 다 포장 앞에는 ‘콜라겐’이라고 쓰여 있지만 실제 하루 섭취량은 상당히 다를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20g이 무조건 좋고 6g이 부족하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오히려 중요한 것은 자신의 식사에서 얼마나 단백질을 섭취하고 있는지, 콜라겐을 어떤 목적으로 먹는지, 그리고 얼마나 오랫동안 꾸준히 먹을 수 있는지를 함께 생각하는 것입니다.

    제품을 비교할 때는 단순히

    ‘한 통에 몇 g 들어 있는가?’

    보다

    ‘내가 하루에 실제로 섭취하게 되는 콜라겐은 몇 g인가?’

    를 보는 편이 훨씬 현실적입니다.

    비타민 C, 히알루론산, 비오틴은 왜 넣었을까요?

    최근 콜라겐 제품을 보면 콜라겐 하나만 넣기보다 여러 부원료를 함께 넣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번 세 제품에서도 그런 차이가 잘 보였습니다.

    Vitamin C는 정상적인 콜라겐 형성에 필요한 영양소이기 때문에 콜라겐 제품에 자주 함께 사용됩니다.

    히알루론산은 피부와 결합조직 등에 존재하는 성분이고, 비오틴은 정상적인 에너지 대사와 모발·피부 관련 영양제로 자주 등장하는 영양소입니다.

    다만 이런 부원료가 많이 들어 있다고 해서 반드시 더 좋은 콜라겐 제품이라는 의미는 아닙니다.

    이미 멀티비타민이나 다른 건강보조제를 통해 비타민 C나 비오틴 등을 충분히 섭취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오히려 성분이 단순한 제품을 선호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콜라겐 제품을 볼 때 부원료가 많다는 사실 자체보다 ‘나에게 필요한 성분인가’를 먼저 확인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어떤 사람에게 어떤 제품이 더 편할까요?

    Vital Proteins가 잘 맞을 수 있는 사람

    평소 커피나 요거트, 스무디 등을 자주 먹고 그 안에 분말을 섞는 것이 불편하지 않은 사람에게 편리합니다.

    한 번에 비교적 많은 양의 콜라겐을 섭취하고 싶은 사람에게도 눈에 들어올 수 있습니다.

    반면 매일 분말을 타 먹는 과정 자체를 귀찮게 느끼는 사람이라면 오래 지속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NeoCell이 잘 맞을 수 있는 사람

    여러 종류 중에서 자신의 취향에 맞는 제품을 고르고 싶은 사람에게 선택지가 많습니다.

    분말도 있고 정제도 있으며, 비타민 C·비오틴·히알루론산 등을 함께 넣은 제품도 있습니다.

    다만 종류가 많다는 것이 오히려 단점이 될 수도 있습니다.

    같은 NeoCell이라도 제품마다 성분이 상당히 다르므로 제품 이름만 보고 구입하지 말고 라벨을 확인해야 합니다.

    Youtheory가 잘 맞을 수 있는 사람

    가루의 맛이나 냄새가 싫고 정제로 간단히 섭취하고 싶은 사람에게는 편리합니다.

    비타민 C와 비오틴을 별도로 챙기고 싶지 않은 사람에게도 구성 자체는 간단합니다.

    반면 하루 6정을 꾸준히 먹어야 하기 때문에 알약 개수가 많은 것을 싫어한다면 이 부분부터 생각해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결국 ‘어떤 제품이 가장 좋은가?’보다 중요한 것

    해외 콜라겐 비교를 위해 여러 콜라겐 제품의 성분과 함량을 살펴보는 40대 여성

    세 제품을 비교하고 나니 오히려 결론은 단순해졌습니다.

    Vital Proteins는 고함량 분말형, NeoCell은 다양한 제품 선택지, Youtheory는 정제형의 간편함이라는 개성이 비교적 분명합니다.

    그래서 세 브랜드 가운데 하나가 무조건 더 좋다고 말하기는 어렵습니다.

    콜라겐 제품을 고를 때는 브랜드 이름보다

    하루 실제 콜라겐 섭취량, 원료, 부원료, 제형, 그리고 내가 꾸준히 먹을 수 있는 방식인지

    를 함께 보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그리고 여기에서 또 하나의 질문이 생깁니다.

    어떤 제품은 2만~3만 원이면 살 수 있는데, 어떤 콜라겐은 10만 원을 넘고 심지어 20만 원 가까이 하기도 합니다.

    같은 콜라겐인데 가격은 왜 이렇게 차이가 나는 걸까요?

    다음 글에서는 ‘콜라겐 가격은 왜 2만 원부터 20만 원까지 차이 날까?’를 주제로 원료, 함량, 분자량, 부원료, 브랜드와 유통 구조까지 하나씩 살펴보겠습니다.

    마무리하며

    이번 해외 콜라겐 비교를 통해, 비슷한 목적의 제품이라도 브랜드와 제품에 따라 함량과 제형, 부원료가 상당히 다를 수 있다는 점을 다시 확인했습니다.

    해외 인기 콜라겐을 비교하면서 다시 한번 느낀 것은 브랜드 이름만으로 제품을 판단하기 어렵다는 점이었습니다.

    같은 회사 안에서도 제품마다 콜라겐 함량과 부원료가 달랐고, 분말과 정제처럼 섭취 방식도 달랐습니다.

    그래서 콜라겐을 고를 때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유명한 제품을 찾는 것이 아니라 제품 뒷면의 성분표를 한 번 읽어보는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콜라겐은 식사를 대신하는 완전 단백질이 아니며, 특정 제품 하나만으로 피부나 관절 건강이 결정되는 것도 아닙니다.

    평소 충분한 단백질과 균형 잡힌 식사를 기본으로 하면서 자신의 생활 패턴에 맞는 보충제를 선택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결국 콜라겐은 유명한 브랜드를 고르는 것보다, 내 생활 패턴에 맞고 내가 꾸준히 먹을 수 있는 제품을 고르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느꼈습니다.

  • 콜라겐 제품 고르는 법, 라벨만 읽어도 실패하지 않습니다.

    콜라겐 제품 고르는 법, 라벨만 읽어도 실패하지 않습니다.

    콜라겐 제품 고르는 법이 궁금하다면 광고 문구보다 제품 라벨을 먼저 읽는 습관이 중요합니다.

    콜라겐 제품 고르는 법을 검색하다 보면 ‘300Da’, ‘저분자’, ‘고함량’, ‘프리미엄 원료’ 같은 문구가 먼저 눈에 들어옵니다.

    하지만 제품을 몇 년 동안 직접 사용하고 여러 자료를 찾아보면서 느낀 점이 있습니다.

    좋은 제품은 광고 문구보다 성분표를 보면 더 잘 보인다는 것입니다.

    예전에는 저도 숫자가 작은 제품을 찾고, 유명한 제품만 비교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제품을 고를 때 가장 먼저 확인하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제품 뒷면의 라벨입니다.

    오늘은 콜라겐 제품 고르는 법을 쉽게 정리해 보겠습니다.

    콜라겐의 종류와 분자량에 대해 더 자세히 알고 싶다면 「콜라겐 종류」,「달톤(Da)」 이 글도 함께 읽어보세요.

    왜 제품 라벨을 읽어야 할까요?

    콜라겐 제품을 고를 때 원료, 달톤(Da), 펩타이드, 함량, GMP 인증을 확인하는 모습

    포장 앞면에는 제품의 장점을 강조하는 문구가 적혀 있습니다.

    반면 제품 뒷면에는 원료, 함량, 제조 정보 등 실제 제품을 판단하는 데 필요한 정보가 담겨 있습니다.

    광고 문구는 참고할 수 있지만, 제품을 제대로 이해하려면 성분표를 읽는 습관이 훨씬 중요합니다.

    ① 원료의 출처를 확인하세요

    가장 먼저 확인하는 것은 콜라겐의 원료입니다.

    대표적으로

    피쉬콜라겐

    소 콜라겐

    돼지 콜라겐

    등이 사용됩니다.

    최근에는 피쉬콜라겐이 많이 사용되는데, 저분자로 가공하기 쉬워 건강기능식품 원료로 널리 활용됩니다.

    원료에 알레르기가 있거나 특정 원료를 피해야 하는 경우라면 출처를 꼭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② 달톤(Da)은 참고 정보로 활용하세요

    지난 글에서 설명했듯이 달톤(Da)은 분자의 질량(분자량)을 나타내는 단위입니다.

    제품에 표시된 300Da, 500Da, 1000Da 같은 숫자는 참고할 수 있는 정보이지만, 숫자 하나만으로 제품의 품질을 판단하기는 어렵습니다.

    저 역시 예전에는 숫자만 비교했지만, 지금은 제품 전체를 함께 살펴보는 것이 훨씬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③ 가수분해 콜라겐 펩타이드인지 확인하세요

    성분표를 보면

    가수분해 콜라겐

    콜라겐 펩타이드

    라고 표시된 제품을 볼 수 있습니다.

    이는 콜라겐을 체내에서 이용하기 쉽도록 가공한 형태를 의미합니다.

    제품을 비교할 때는 이런 표시가 있는지도 함께 확인해 보세요.

    ④ 실제 콜라겐 함량과 부원료를 확인하세요

    제품 앞면에는 ‘3,000mg 함유’처럼 크게 적혀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이것이 제품 전체의 무게인지, 순수 콜라겐의 함량인지는 성분표를 확인해야 알 수 있습니다.

    또한 함께 들어 있는 부원료도 살펴보면 좋습니다.

    예를 들어

    비타민 C

    히알루론산

    엘라스틴

    등은 콜라겐과 함께 자주 배합되는 성분입니다.

    제품을 비교할 때는 함량뿐 아니라 전체적인 구성을 함께 보는 것이 좋습니다.

    ⑤ 제조사와 품질 정보를 확인하세요

    마지막으로 제조사와 품질 정보도 확인해 보세요.

    예를 들어

    건강기능식품 마크

    GMP 인증

    원료사 정보

    등이 표시되어 있는지 살펴보면 제품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콜라겐 제품 고르는 법과 제품 라벨에서 확인해야 할 5가지 체크포인트를 정리한 인포그래픽

    한눈에 보는 체크리스트

    구매 전에 아래 다섯 가지만 확인해 보세요.

    ✔ 원료의 출처

    달톤(Da)

    ✔ 가수분해 콜라겐 펩타이드

    ✔ 실제 콜라겐 함량과 부원료

    ✔ 제조사와 품질 정보

    저도 그동안 정말 다양한 콜라겐을 먹어봤습니다

    저도 그동안 정말 다양한 콜라겐 제품을 먹어봤습니다. 초창기 제품은 특유의 비린 맛 때문에 꾸준히 먹기가 쉽지 않았던 기억이 납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가수분해 콜라겐, 저분자 콜라겐, 콜라겐 펩타이드 등 다양한 형태의 제품이 출시됐고, 석류맛, 복숭아맛, 샤인머스캣맛처럼 맛까지 한층 다양해졌습니다.

    저 역시 시중에서 좋다고 알려진 제품들을 하나씩 직접 먹어보며 비교해 봤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샤인머스캣맛이 가장 부담 없이 먹기 좋았고, 그다음은 복숭아맛도 괜찮았습니다.

    물론 맛이 제품의 품질을 결정하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매일 꾸준히 섭취해야 하는 영양제인 만큼, 아무리 성분이 좋아도 내가 부담 없이 오래 먹을 수 있는 제품이 결국 가장 좋은 선택이 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여러 제품을 경험하면서 느꼈습니다

    오늘 이것만 기억하세요

    좋은 콜라겐은 숫자가 가장 작은 제품도 아니고, 가장 비싼 제품도 아닙니다.

    제품을 고를 때는 광고 문구보다 성분표를 먼저 읽는 습관이 더 중요합니다.

    원료, 달톤(Da), 펩타이드 형태, 함량, 품질 정보를 함께 확인하면 제품을 훨씬 객관적으로 비교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 콜라겐 제품을 고를 때는 포장 앞면보다 제품 뒷면의 라벨을 먼저 살펴보세요. 작은 습관 하나가 더 만족스러운 선택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좋은 콜라겐을 고르는 기준은 결국 ‘내가 오래 꾸준히 먹을 수 있는 제품인가’로 이어지는 것 같습니다.

    숫자나 원료가 아무리 좋아 보여도 맛이나 향이 부담스럽거나, 하루 섭취량이 번거로워 중간에 그만두게 된다면 오래 이어가기 어렵습니다.

    저 역시 성분표를 먼저 확인한 뒤에는 한 달 정도 꾸준히 먹어보면서 제 몸에 잘 맞는지, 부담 없이 계속 섭취할 수 있는지도 함께 살펴보는 편입니다.

    라벨을 읽는 습관이 좋은 제품을 고르는 기준을 만들어 준다면, 직접 꾸준히 경험해 보는 과정은 그 제품이 나에게 맞는지 확인하는 마지막 단계라고 생각합니다.

    다음 글 예고

    17편 「해외 인기 콜라겐 5종 성분표 비교

    오늘 배운 기준을 바탕으로 실제 해외 인기 콜라겐 제품들의 성분표를 함께 비교해 보겠습니다.

  • 저분자 콜라겐, 펩타이드, 트리펩타이드… 무엇이 다를까요?

    저분자 콜라겐, 펩타이드, 트리펩타이드… 무엇이 다를까요?

    요즘은 ‘저분자’라는 단어를 정말 자주 보게 됩니다.

    화장품도 저분자, 먹는 콜라겐도 저분자, 심지어 리포좀이라는 표현까지 등장하면서 어떤 제품이 더 좋은지 헷갈리는 분들도 많습니다.

    하지만 저분자, 펩타이드, 트리펩타이드는 모두 같은 뜻이 아닙니다.

    저도 콜라겐 제품을 검색하다 보면 비슷한 이름이 너무 많아 헷갈릴 때가 있습니다.

    • 저분자 콜라겐
    • 콜라겐 펩타이드
    • 트리펩타이드 콜라겐

    이름은 비슷하지만 의미는 조금씩 다릅니다.

    저 역시 처음에는 모두 같은 말인 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여러 제품을 직접 먹어보고 성분표를 하나씩 살펴보다 보니 각각 의미하는 것이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콜라겐의 종류가 헷갈리신다면 먼저 「콜라겐 종류 총정리! 1형·2형·3형 무엇이 다를까요?」를 읽어보시면 이번 글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오늘은 제품 라벨을 볼 때 꼭 알아두면 좋은 용어들을 쉽게 정리해 보겠습니다.

    저도 한때는 ‘저분자’라는 말만 믿고 제품을 골랐습니다

    저분자 콜라겐이라고 해서 모두 같은 제품은 아닙니다.

    저도 예전에는 콜라겐 제품을 고를 때 가장 먼저 보는 것이 ‘저분자’라는 단어였습니다.

    ‘분자가 작을수록 피부까지 더 잘 전달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 때문이었습니다.

    그래서 “저분자”, “초저분자”, “몇백 달톤(Da) 이하” 같은 문구가 적힌 제품을 보면 괜히 더 좋아 보였고, 그런 제품을 우선적으로 선택했던 적도 많았습니다.

    하지만 여러 제품을 먹어보고 관련 내용을 하나씩 공부하면서, 제품을 이해할 때는 분자 크기만 보는 것이 아니라 원료, 가공 방식, 성분 구성까지 함께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알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저분자’라는 문구 하나만 보고 제품을 선택하기보다는 성분표 전체를 먼저 확인하는 습관이 생겼습니다.

    저분자 콜라겐이란 무엇일까요?

    콜라겐은 원래 분자 크기가 매우 큰 단백질입니다.

    그래서 그대로는 체내에서 이용되기 어렵기 때문에 제품을 만들 때 분자를 잘게 나누는 과정을 거칩니다.

    여기서 말하는 ‘저분자’는 말 그대로 분자의 크기를 작게 만들었다는 의미입니다.

    제품에서 자주 보이는 Da(달톤)는 분자의 크기를 나타내는 단위이며, 숫자가 작을수록 더 작은 분자라는 뜻입니다.

    다만 숫자가 작다고 해서 모든 제품의 품질이 같거나 효과를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원료에 따라서도 특징이 달라질 수 있는데, 자세한 내용은 「피쉬콜라겐이랑 무엇일까요? 왜 가장 많이 사용될까요?」 에서 정리했습니다.

    콜라겐 펩타이드란 무엇일까요?

    제품 이름에 콜라겐 펩타이드라는 표현도 자주 등장합니다.

    펩타이드는 큰 콜라겐 단백질을 가수분해하여 작은 조각으로 만든 형태를 의미합니다.

    그래서 ‘가수분해 콜라겐’과 ‘콜라겐 펩타이드’는 비슷한 의미로 사용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즉,

    큰 콜라겐 → 잘게 분해 → 펩타이드 형태

    라고 이해하면 어렵지 않습니다.

    트리펩타이드는 무엇이 다를까요?

    트리(Tri)는 숫자 3을 의미합니다.

    즉 트리펩타이드는 아미노산 3개가 연결된 작은 펩타이드 구조를 말합니다.

    일부 제품에서는 이러한 구조를 특징으로 내세우기도 합니다.

    다만 트리펩타이드라고 해서 모든 제품이 무조건 더 우수하다고 단정하기보다는 원료, 제조공정, 전체 성분 구성까지 함께 살펴보는 것이 좋습니다.

    단백질, 펩타이드, 아미노산의 기본 개념은 미국 국립의학도서관(PubWed) 자료에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콜라겐 제품 라벨은 이렇게 읽어보세요

    저분자 콜라겐과 콜라겐 펩타이드, 트리펩타이드 차이를 설명하는 이미지

    제품에 ‘저분자 피쉬콜라겐 펩타이드’라고 적혀 있다면 다음과 같이 읽을 수 있습니다. (제품마다 표시 방식도 조금씩 다를 수 있습니다.)

    피쉬 → 생선에서 추출한 원료

    저분자 → 분자의 크기를 작게 가공

    펩타이드 → 가수분해하여 작은 형태로 만든 콜라겐

    이렇게 하나씩 나누어 보면 복잡해 보이던 제품명도 훨씬 이해하기 쉬워집니다.

    오늘부터는 저분자 콜라겐이라는 이름만 보지 말고 성분표까지 함께 확인해 보시길 바랍니다.

    제가 여러 제품을 먹으며 느낀 점

    저분자 콜라겐 펩타이드 제품 스틱형 예시

    저는 호주에 살던 시절부터 한국에 돌아온 지금까지 정말 다양한 콜라겐 제품을 먹어봤습니다.

    예전에는 제품 앞면에 적힌 ‘저분자’, ‘고함량’, ‘프리미엄’ 같은 문구만 보고 선택했던 적도 많았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오히려 가장 먼저 보게 되는 것은 원료와 성분표였습니다.

    최근에도 여러 제품을 정리하다 보니 예전에 먹었던 고가의 리포좀 콜라겐 스틱이 하나 남아 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당시에는 가격이 부담되어 오래 먹지는 못했지만, 이렇게 예전 제품을 다시 보면서도 결국 가장 중요한 것은 이름보다 제품의 전체 구성과 나에게 맞는지 여부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꾸준히 먹어야 하는지 고민되셨다면 「콜라겐 평생 먹어야 할까요?」 도 함께 참고해 보세요.

    오늘 이것만 기억하세요

    ✔ 저분자는 분자의 크기를 의미합니다.

    ✔ 펩타이드는 가수분해하여 작은 형태로 만든 콜라겐입니다.

    ✔ 트리펩타이드는 아미노산 3개가 연결된 작은 펩타이드 구조입니다.

    ✔ 제품을 고를 때는 원료, 크기, 형태, 성분 구성을 함께 살펴보는 것이 좋습니다.

    제품 이름만 보고 고르기보다 성분표를 읽어보는 습관을 가져보시길 바랍니다.

    콜라겐 제품을 처음 고르신다면 「콜라겐은 음식으로도 충분할까요?」도 함께 읽어보시면, 콜라겐을 음식으로 섭취하는 방법과 영양제를 선택하는 기준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이제는 제품 이름보다 성분표를 먼저 보는 습관을 가져보시길 바랍니다. 작은 차이가 더 현명한 선택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다음 글 예고

    다음 글에서는 콜라겐 제품을 고를 때 자주 보이는 달톤(Da)과 분자 크기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숫자가 작은 제품이 정말 더 좋은지, 제품을 비교할 때 무엇을 확인하면 좋을지 쉽게 정리해보겠습니다.

  • 피쉬콜라겐이란 무엇일까요? 왜 가장 많이 사용될까요?

    피쉬콜라겐이란 무엇일까요? 왜 가장 많이 사용될까요?

    콜라겐 제품을 한 번이라도 찾아보셨다면 아마 가장 많이 보신 단어가 ‘피쉬콜라겐(Fish Collagen)’일 것입니다.

    건강기능식품 매장이나 온라인 쇼핑몰을 둘러봐도 대부분의 제품에 피쉬콜라겐이라는 문구가 적혀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많은 분들이 자연스럽게 이런 궁금증을 갖게 됩니다.

    “피쉬콜라겐이 가장 좋은 콜라겐인가요?”

    “피쉬콜라겐은 피부에만 좋은 건가요?”

    사실 저 역시 20년이 넘도록 여러 콜라겐 제품을 접하면서 처음에는 ‘피쉬콜라겐’ 이라는 이름만 보고 제품을 고르곤 했습니다.

    하지만 하나씩 공부하다 보니 피쉬콜라겐은 콜라겐의 종류(Type)가 아니라 원료의 출처를 의미하는 말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오늘은 많은 분들이 가장 헷갈려하는 생선 유래 콜라겐에 대해 쉽고 차근차근 정리해 보겠습니다.

    콜라겐 종류가 아직 헷갈리신다면 이전 글인 『콜라겐 종류 총정리! 1형, 2형, 3형 무엇이 다를까요?』 를 먼저 읽어보시면 이번 내용을 훨씬 쉽게 이해하실 수 있습니다.

    피쉬콜라겐이란 무엇일까요?

    피쉬콜라겐은 말 그대로 생선의 껍질이나 비늘 등에서 추출한 콜라겐을 말합니다.

    여기서 꼭 구분해야 하는 것은 ‘피쉬(Fish)’와 ‘1형(Type I)’의 의미가 다르다는 점입니다. 피쉬콜라겐에서 ‘피쉬’는 콜라겐의 원료 출처가 생선이라는 뜻이고, ‘1형 콜라겐’은 콜라겐의 구조적 유형(Type)을 의미합니다.

    쉽게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 피쉬콜라겐 → 원료의 출처가 생선
    • 1형 콜라겐 → 콜라겐의 유형

    어류 유래 콜라겐에는 1형 콜라겐이 많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두 용어가 함께 등장하는 경우가 많지만, 서로 같은 의미는 아닙니다.

    이 차이를 알고 나면 제품 포장에 적힌 ‘피쉬콜라겐’, ‘저분자 콜라겐’, ‘1형 콜라겐’ 같은 표현도 훨씬 쉽게 구분할 수 있습니다.

    왜 피쉬콜라겐이 가장 많이 사용될까요?

    Doctor's Best Fish Collagen 실사 제품 사진

    제가 예전에 직접 복용했던 피쉬콜라겐 제품 중 하나입니다. 특정 제품을 추천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다양한 콜라겐을 직접 경험했던 기록의 일부로 함께 소개합니다.

    시중에 판매되는 콜라겐 제품을 보면 피쉬콜라겐을 원료로 사용한 제품을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피쉬콜라겐이 널리 사용되는 이유 중 하나는 생선 가공 과정에서 나오는 껍질과 비늘 같은 부산물을 콜라겐 원료로 활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버려질 수 있는 자원을 활용할 수 있고, 원료를 비교적 안정적으로 확보하기에도 유리합니다.

    또한 어류 유래 콜라겐은 일반적으로 1형 콜라겐이 풍부한 원료로 알려져 있어 피부·미용 관련 콜라겐 제품에 많이 활용됩니다. 실제 제품에서는 그대로 사용하기보다 가수분해 과정을 거쳐 콜라겐 펩타이드 형태로 만드는 경우가 많고, 분말·스틱·액상 등 다양한 형태로 제품화하기도 쉽습니다.

    과거에는 일부 육류 유래 원료에 대한 소비자들의 거부감이나 우려가 있었던 시기도 있어, 어류 유래 원료를 선택하는 제조사와 소비자가 늘어난 배경도 있습니다.

    하지만 한 가지는 꼭 구분해서 볼 필요가 있습니다.

    피쉬콜라겐이라고 해서 소·돼지 유래 콜라겐보다 흡수율이나 효과가 무조건 더 우수하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

    제품의 특성은 단순히 원료가 생선인지 소·돼지인지보다, 가수분해 여부, 펩타이드 형태, 섭취량, 제조 공정 등 여러 요소의 영향을 함께 받기 때문입니다.

    이와 관련해 해양 콜라겐의 원료, 가공 방식, 영양적 활용을 폭넓게 정리한 최근 리뷰 논문도 함께 참고해 보실 수 있습니다.

    피쉬콜라겐과 소·돼지 콜라겐은 무엇이 다를까요?

    원료의 출처가 다르다고 해서 어느 하나가 절대적으로 더 좋다고 말하기는 어렵습니다.

    간단하게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피쉬콜라겐과 소·돼지 콜라겐의 원료, 특징, 가공 용이성, 활용 분야 등을 한눈에 비교한 인포그래픽입니다.

    피쉬콜라겐과 소·돼지 유래 콜라겐의 가장 큰 차이는 원료의 출처입니다.

    실제 제품의 특성은 원료뿐 아니라 콜라겐 유형, 가수분해 정도, 펩타이드 크기, 제조 공정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원료 이름만으로 어느 제품이 더 좋다고 판단하기는 어렵습니다.

    중요한 것은 원료의 이름만 보고 제품을 판단하기보다 전체적인 제품 정보를 함께 살펴보는 것입니다.

    피쉬콜라겐을 고를 때 무엇을 확인하면 좋을까요?

    콜라겐 제품을 고를 때는 ‘피쉬콜라겐’이라는 문구만 보기보다 다음 내용을 함께 확인해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원료가 어떻게 표시되어 있는지
    • 가수분해 콜라겐인지
    • 펩타이드 형태인지
    • 1회 섭취량 기준 콜라겐 또는 콜라겐 펩타이드 함량은 얼마인지
    • 제조사와 품질 관리 정보는 충분한지
    • 함께 들어 있는 부원료는 무엇인지

    이런 작은 차이가 제품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20년 넘게 여러 콜라겐을 먹어보며 느낀 점

    제가 예전에 먹었던 제품 중에는 사진 속 제품처럼 어류콜라겐 제품도 있었습니다. 처음 몇 달간은 물에 타서 천천히 마시며 별다른 불편함 없이 먹었습니다.

    그러다 어느 날 ‘생선 알레르기가 있다면 원료를 한 번 더 확인해 보라’는 안내 문구를 보게 되었고, 그 이후로는 복용할 때마다 입 주변이나 피부가 아주 약하게 간질거리는 느낌이 드는 날이 있었습니다.

    물론 이것이 반드시 생선 유래 콜라겐 때문이라고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개인적인 체질이나 다른 요인이 함께 작용했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다만 저는 무리해서 같은 양을 계속 먹기보다, 하루 섭취량을 절반 정도로 줄이고 몸 상태를 지켜보며 복용했습니다. 그 이후로는 저에게 맞는 양을 스스로 조절하는 습관이 생겼습니다.

    이 경험을 통해 느낀 점은, 건강기능식품은 ‘좋다’는 말만 믿기보다 내 몸이 보내는 신호도 함께 살펴봐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제품을 고를 때는 원료뿐 아니라 자신의 체질까지 함께 고려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호주에서 생활할 때는 약국에서 다양한 콜라겐 제품을 구입해 먹어봤고, 미국 제품을 직구해서 시도해 본 적도 있습니다. 그때는 ‘피쉬콜라겐’이라는 이름만 보고 제품을 고른 적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여러 제품을 직접 경험하면서, 원료의 출처와 콜라겐의 형태, 제품 구성은 서로 다른 개념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광고 문구보다 원료명과 성분표를 먼저 확인하는 편입니다.

    20년 넘게 다양한 제품을 경험하며 느낀 결론은 결국 꾸준히 관리하는 생활습관과, 자신에게 맞는 제품을 합리적으로 선택하는 태도가 가장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이 이야기는 이전 글인 「콜라겐, 평생 먹어야 할까요?」에서도 조금 더 자세히 다루었습니다.

    오늘 이것만 기억하세요

    ✔ 피쉬콜라겐은 생선에서 추출한 원료를 의미합니다.

    ✔ 피쉬콜라겐과 1형 콜라겐은 같은 뜻이 아닙니다.

    ✔ 원료만으로 제품의 우열을 판단하기는 어렵습니다.

    ✔ 제품을 고를 때는 원료뿐 아니라 성분표와 제조 정보도 함께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 피쉬콜라겐이라는 이름만으로 흡수율이나 효과가 더 뛰어나다고 판단할 수는 없습니다.

    다음 글 예고

    콜라겐 제품을 보다 보면 ‘저분자 콜라겐’, ‘펩타이드 콜라겐’, ‘트리펩타이드’라는 용어도 자주 만나게 됩니다.

    이름은 비슷하지만 각각 의미하는 것은 조금씩 다릅니다.

    다음 글에서는 「저분자 콜라겐, 펩타이드, 트리펩타이드….무엇이 다를까요?」 를 통해 ‘저분자’라는 단어만 보고 제품을 골라도 되는지, 헷갈리는 용어를 쉽게 정리해 보겠습니다.

  • 콜라겐 종류 총정리! 1형, 2형, 3형 무엇이 다를까요?

    콜라겐 종류 총정리! 1형, 2형, 3형 무엇이 다를까요?

    콜라겐을 검색해 보면 피쉬콜라겐, 저분자 콜라겐, 트리펩타이드, 1형, 2형, 3형….

    용어가 너무 많아서 오히려 더 헷갈렸던 경험, 한 번쯤 있으셨을 겁니다.

    ‘도대체 뭐가 다른 걸까?’

    ‘비싼 제품이 좋은 걸까?’

    ‘피쉬콜라겐이 1형 콜라겐이라는 뜻일까?’

    처음 공부를 시작하면 누구나 이런 궁금증이 생깁니다.

    사실 저도 그랬습니다.

    오늘은 복잡한 용어를 최대한 쉽게 정리해서 ‘콜라겐 종류’를 한 번에 이해해 보겠습니다.


    25년 전, 제가 처음 콜라겐을 사게 된 이유

    제가 처음 콜라겐을 접한 것은 지금으로부터 약 25년 전입니다.

    당시에는 지금처럼 다양한 콜라겐 제품이 있던 시절도 아니었고, 관련 정보도 많지 않았습니다.

    우연히 G마켓에서 ‘녹차 콜라겐’이라는 제품을 보게 되었는데, 제품 설명보다 한 소비자 후기가 더 기억에 남았습니다.

    “어머니가 드시고 관절이 한결 편해지셨습니다.”

    그 후기를 읽고 ‘우리 어머니께도 도움이 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 처음으로 콜라겐을 주문했습니다.

    그런데 정작 어머니는 꾸준히 드시지 않으셨고, 버리기에는 아까운 마음에 제가 대신 먹기 시작했습니다.

    그때 가장 놀랐던 건 바로 이것이었습니다.

    ‘콜라겐은 피부에 좋은 거 아니었나?’

    ‘돼지족발 같은 음식에 많은 성분이라고만 알고 있었는데, 왜 관절 이야기가 나오지?’

    그때 처음으로 콜라겐이 피부뿐 아니라 우리 몸의 여러 조직과도 관련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물론 당시에는 1형, 2형, 3형 같은 개념은 전혀 몰랐습니다.

    지금 생각해 보면 그 기본 개념만 알았어도 제품을 훨씬 쉽게 이해할 수 있었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가장 먼저 알아두면 좋은 콜라겐 종류부터 차근차근 정리해 보겠습니다.


    콜라겐은 우리 몸에서 어떤 역할을 할까요?

    콜라겐의 종류와 우리 몸에서의 역할을 설명하는 인포그래픽

    많은 분들이 콜라겐을 피부를 위한 성분으로만 생각합니다.

    하지만 콜라겐은 우리 몸 곳곳에 존재하는 중요한 단백질입니다.

    집을 지을 때 벽돌만 있다고 집이 완성되지 않는 것처럼, 콜라겐은 우리 몸의 여러 조직을 지탱하는 역할을 합니다.

    대표적으로 다음과 같은 곳에 많이 존재합니다.

    – 피부 : 피부 구조와 탄력 유지

    – 뼈 : 뼈의 구조를 이루는 단백질

    – 연골 : 관절의 움직임을 돕는 조직

    – 힘줄과 인대 : 몸을 안정적으로 움직이게 하는 조직

    – 혈관과 장기 : 여러 조직의 구조 유지

    현재까지 알려진 콜라겐은 28가지 이상이지만, 건강기능식품에서 가장 많이 접하는 것은 1형, 2형, 3형입니다.

    콜라겐도 결국 단백질의 한 종류입니다. 특히 40대 이후에는 콜라겐 보충제만 따로 보기보다, 하루 전체 단백질 섭취가 충분한지도 함께 살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관련 내용은 40대 이후, 영양제보다 먼저 챙겨야 할 것은 근육입니다에서 따로 정리했습니다.


    가장 많이 접하는 콜라겐 종류

    건강기능식품이나 콜라겐 제품에서 가장 자주 접하는 것은 1형, 2형, 3형 콜라겐입니다.

    • 1형(Type I)
      피부, 뼈, 힘줄 등에 많이 존재하며 우리 몸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합니다.
      주로 피부와 뼈 관련 제품에서 자주 언급됩니다.
    • 2형(Type II)
      관절 연골의 주요 구성 성분입니다.
      그래서 관절 건강 관련 제품에서 많이 접하게 됩니다.
    • 3형(Type III)
      혈관, 장기, 근육 등에 존재하며 1형 콜라겐과 함께 분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피부와 조직의 구조를 이해할 때 함께 알아두면 좋습니다.

    모든 종류를 외울 필요는 없습니다.

    처음에는
    1형 = 피부와 뼈
    2형 = 관절 연골
    3형 = 혈관과 장기
    정도로만 기억해도 충분합니다.


    사람들이 가장 헷갈리는 용어

    종류(Type)'와 '원료·분자 형태'는 서로 다른 개념입니다.

    많은 분들이 이렇게 생각합니다.

    “피쉬콜라겐이 1형 콜라겐인가요?”

    사실 이 둘은 서로 다른 개념입니다.

    • 1형·2형·3형은 콜라겐의 종류(Type)를 뜻합니다.
    • 피쉬콜라겐은 콜라겐을 어디에서 추출했는지를 나타내는 원료 개념입니다.
    • 저분자 콜라겐은 콜라겐을 분해해 분자량을 낮춘 형태를 뜻합니다.
    • 콜라겐 펩타이드는 콜라겐 단백질을 가수분해해 더 짧은 펩타이드 형태로 만든 것입니다.
    • 트리펩타이드는 아미노산 3개로 이루어진 펩타이드를 뜻합니다.

    쉽게 정리하면 이렇게 볼 수 있습니다.

    • 1형·2형·3형 = 종류
    • 피쉬 = 원료
    • 저분자 = 분자량
    • 펩타이드·트리펩타이드 = 분해·가공된 형태

    그래서 “피쉬콜라겐과 1형 콜라겐 중 무엇이 더 좋을까?”라고 비교하는 것은 사실 서로 다른 기준을 비교하는 셈입니다.

    또 제품에 ‘저분자’, ‘콜라겐 펩타이드’, ‘트리펩타이드’라고 표시되어 있다고 해서 그 표현만으로 제품의 품질이 결정되는 것은 아닙니다. 실제 제품을 고를 때는 1회 섭취량에 들어 있는 콜라겐 함량, 원료의 규격, 기타 성분도 함께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오늘 이것만 기억하세요

    오늘 내용이 조금 많게 느껴졌다면 아래 다섯 가지만 기억하셔도 충분합니다.

    ✅ 1형은 피부와 뼈에 많이 존재합니다.

    ✅ 2형은 관절 연골에 많이 존재합니다.

    ✅ 3형은 혈관과 장기에 많이 존재합니다.

    ✅ 피쉬콜라겐은 원료를 뜻하는 말입니다.

    ✅ 저분자와 펩타이드는 분자 크기와 가공 형태를 설명하는 용어입니다.

    콜라겐 종류를 이해하면 제품 설명도 훨씬 쉽게 읽을 수 있습니다.

    저 역시 25년 전 처음 콜라겐을 접했을 때는 이런 차이를 전혀 몰랐습니다.

    하지만 기본 개념을 하나씩 이해하고 나니 광고 문구에 덜 흔들리게 되었고, 제품도 훨씬 차분하게 비교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건강기능식품을 잘 고르는 첫걸음은 비싼 제품을 찾는 것이 아니라 기본 개념을 이해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콜라겐에 대한 연구는 현재도 계속 진행되고 있으며, 경구 콜라겐 보충제에 대한 연구 결과를 종합한 리뷰 논문도 발표되어 있습니다.

    제가 오랫동안 여러 제품을 먹어오면서 느낀 것은, 며칠 먹고 효과를 판단하기는 어렵다는 점이었습니다. 다만 제가 느낀 변화가 콜라겐 때문이라고 단정할 수는 없기 때문에, 제품을 볼 때는 개인 경험과 임상 연구 결과를 구분해서 보려고 합니다.

    이 이야기는 이전 글인 『20년 동안 먹어보고 내린 결론」에서도 조금 더 자세히 정리해 보았습니다.


    다음 편 예고

    왜 대부분의 피부 콜라겐 제품이 생선에서 추출한 원료를 사용하는지, 소·돼지 유래 콜라겐과는 어떤 차이가 있는지, 제품을 고를 때 무엇을 살펴보면 좋은지 함께 정리해 보겠습니다.

    제품을 고르기 전에 먼저 기본 개념을 이해하면 앞으로도 이어질 내용도 훨씬 쉽게 이해하실 수 있습니다.

    다음 글에서는 많은 분들이 가장 궁금해하시는 피쉬콜라겐을 중심으로, 왜 피부 콜라겐 제품에 생선 유래 원료가 많이 사용되는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 10년 어려질 수 있다면… 20년 동안 건강을 공부하며 바뀐 나의 생각들

    10년 어려질 수 있다면… 20년 동안 건강을 공부하며 바뀐 나의 생각들

    저는 건강하게 나이드는 방법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하게 된 계기가 있습니다.

    20년이 넘게 지났는데도 아직 기억나는 문장이 하나 있습니다.

    20대 후반, 미용실에서 잡지를 넘기다가 우연히 본 제목이었습니다.

    “10년 어려질 수 있다면 영혼이라도 팔겠다.”

    그때의 저는 그 문장을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젊음은 너무나 당연했고, 나이가 들어간다는 것을 진지하게 생각해 본 적도 없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40대 후반이 된 지금은 그 문장이 문득문득 떠오릅니다. 왜 그런 표현이 나왔는지, 그 마음을 이제는 조금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요즘의 저는 오히려 이런 생각을 합니다.

    ’10년이 아니라 앞으로 20년을 더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내가 원하는 것은 ‘어려 보이는 얼굴’이 아니었습니다

    제가 원하는 것은 단순히 어려 보이는 얼굴이 아닙니다.

    얼마 전 다시 본 미국 드라마 위기의 주부들에서 재미있는 장면이 떠올랐습니다. 한 인물이 “죽어서 관에 들어갈 때도 엉덩이는 위를 향하게 해 달라”는 농담을 하는데, 20~30대에 처음 봤을 때는 그저 웃고 넘겼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그 장면이 다르게 다가옵니다.

    예전에는 젊다는 것만으로도 자연스럽게 유지되던 몸의 균형이 이제는 꾸준한 운동으로 만들어지는 것이라는 사실을 몸으로 느끼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요즘 저는 체중계 숫자보다 허벅지와 엉덩이 근육을 더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거의 매일 하체 운동을 하고, 엉덩이 운동을 꾸준히 하는 이유도 단순히 예쁜 몸매를 만들기 위해서가 아닙니다.

    앞으로도 오래 걷고, 계단을 편하게 오르내리고, 건강하게 나이 들기 위한 투자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주름 하나를 감추는 것보다 아침에 가볍게 일어날 수 있는 몸, 오래 걸어도 지치지 않는 다리, 무거운 물건도 안정감 있게 들 수 있는 근력, 계단을 오르내릴 때 편안한 관절, 그리고 하루를 활기차게 보낼 수 있는 에너지가 더 중요해졌습니다.

    나이에 맞게 건강하고 자연스럽게 나이 들어가는 것.

    그것이 지금 제가 생각하는 진짜 웰니스입니다.

    지난 20년 동안 제가 찾아다닌 것은 사실 콜라겐이 아니었습니다

    지난 20년 동안 저는 콜라겐을 비롯해 정말 다양한 건강기능식품을 접했습니다. 호주에 살던 시절부터 한국에 돌아온 지금까지 새로운 제품이 나올 때마다 관심을 갖고 공부하며 직접 경험해 왔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한 가지를 분명하게 깨달았습니다.

    지난 20년 동안 제가 찾아다닌 것은 사실 콜라겐이 아니었습니다.

    건강하게 나이 드는 방법이었습니다.

    콜라겐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것 하나만으로 모든 것이 해결되지는 않았습니다.

    건강하게 나이 드는 방법, 제가 더 중요하게 생각하게 된 것들

    건강하게 나이 드는 방법을 위한 균형 잡힌 단백질 식사와 건강 습관

    지난 20년 동안 제가 찾은 건강하게 나이드는 방법은 의외로 기본에 있었습니다. 어느 순간부터 저는 영양제보다 더 중요한 것들을 함께 보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콜라겐보다 먼저 챙겨야 할 것들이 있다는 사실을 조금씩 깨닫게 되었습니다.

    규칙적인 운동으로 근육을 유지하기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하기

    숙면을 위한 생활습관 만들기

    몸의 변화를 꾸준히 기록하기

    매일 실천할 수 있는 작은 습관 이어가기

    결국 이런 기본이 건강한 몸을 만드는 가장 큰 힘이라는 것을 조금씩 배우게 되었습니다.

    실제로 제가 매일 집에서 챙기는 스쿼트나 엉덩이 운동, 그리고 하루 단백질 양을 채우기 위해 시도했던 소소한 식단 루틴들도 하루아침에 완성된 것은 아닙니다. 실패도 해보고 귀찮아 쉬어 보기도 하면서 제 몸에 맞게 정착된 방법들이지요.

    또한 콜라겐을 생각할 때도 영양제만이 아니라 음식으로도 충분히 보완할 수 있는 방법들을 함께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앞으로는 이렇게 영양제 이야기뿐만 아니라, 제 일상에 진짜 활력을 더해준 현실적인 운동과 식단 팁들도 하나씩 풀어보려 합니다.

    운동 역시 이제는 체중을 줄이기 위해 하는 것이 아닙니다.

    앞으로의 10년, 20년을 더 건강하게 살아가기 위해 근육을 지키고 몸의 균형을 유지하는 가장 중요한 투자라고 생각합니다.

    이 블로그가 앞으로 기록하고 싶은 이야기

    건강하게 나이드는 방법을 기록하는 웰니스 라이프

    그래서 이 블로그는 기적처럼 젊음을 되찾게 해 준다는 제품을 소개하는 공간이 아닙니다.

    오랜 시간 직접 경험하고 공부하면서 얻은 작은 깨달음을 차근차근 기록하는 공간입니다.

    앞으로도 콜라겐뿐 아니라 운동, 단백질, 수면, 갱년기, 근육, 관절, 염증, 다양한 영양소처럼 건강하게 나이 드는 데 도움이 되는 주제들을 꾸준히 공부하고 기록하려고 합니다.

    다음 글에서는 콜라겐을 챙겨 먹으면서도 의외로 놓치기 쉬운 ‘콜라겐을 먹어도 효과를 잘 느끼지 못하는 진짜 이유‘에 대해 이야기해 보려고 합니다.

    혹시 지금 먹고 있는 방법이 내 몸에 잘 맞지 않는 것은 아닌지, 다음 글에서 함께 점검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건강하게 나이 드는 방법은 오늘부터 시작됩니다

    젊음을 되돌릴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앞으로의 시간을 더 건강하고 활기차게 살아가는 방법은 지금도 하나씩 만들어 갈 수 있다고 믿습니다.

    건강하게 나이드는 방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세계보건기구(WHO)에서도 건강한 노화(Healthy Ageing)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저만의 건강하게 나이 드는 방법은 운동과 식단, 수면을 꾸준히 이어가는 것입니다.

    오늘 따뜻한 물 한 잔을 마시고, 잠시 몸을 스트레칭하고, 충분한 잠을 준비하는 작은 습관 하나가 내일의 나를 조금 더 건강하게 만들어 줄지도 모릅니다.

    그 작은 변화들이 쌓여 50대와 60대, 그리고 그 이후의 삶까지 더 단단하게 만들어 줄 것이라고 저는 믿습니다.

  • 콜라겐은 평생 먹어야 할까요? 20년 가까이 챙겨보며 내린 저의 결론

    콜라겐은 평생 먹어야 할까요? 20년 가까이 챙겨보며 내린 저의 결론

    콜라겐 오래 먹어야 하나, 콜라겐 한 통을 거의 다 먹어갈 때쯤이면 문득 이런 생각이 들곤 합니다.

    ‘이걸 계속 먹어야 할까?’ ‘몇 달 먹었으니 이제 좀 쉬어도 괜찮지 않을까?’

    어떤 날은 피부가 조금 촉촉해진 것 같아 기분이 좋아지다가도, 또 어떤 날은 “솔직히 큰 변화는 잘 모르겠는데 굳이 계속 먹어야 하나?”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40대 후반이 되고 나니 영양제를 고르는 일도 예전보다 훨씬 신중해졌습니다. 한 달, 두 달이 아니라 앞으로도 오래 함께할 습관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저 역시 이런 고민을 수없이 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오랫동안 콜라겐을 가까이해 온 사람으로서, 제가 내린 결론을 편하게 이야기해 보려고 합니다.

    정말 다양한 콜라겐을 접해봤습니다

    다양한 콜라겐 제품 경험

    돌이켜보면 참 많은 제품을 경험했습니다.

    호주에 있을 때는 약국에서 판매하는 유명한 콜라겐을 꾸준히 사 먹었고, 미국 아마존에서 해외 직구로 캡슐과 분말 제품도 주문했습니다.

    한국에 돌아온 뒤에는 액상 콜라겐, 스틱 제품, 저분자 피쉬콜라겐, 펩타이드 제품까지 관심이 가는 것은 대부분 한 번씩은 먹어봤던 것 같습니다.

    한때는 콜라겐 자체보다 몸에서 콜라겐 생성을 돕는다는 ‘콜라겐 부스터’ 제품에도 관심이 많았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새로운 제품이 나올 때마다 ‘이번에는 조금 다를까?’ 하는 기대를 늘 가지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매일 빠짐없이 먹었던 것은 아닙니다

    많은 분들이 의외라고 생각하시는데, 저는 한 번도 20년 내내 쉬지 않고 먹은 적은 없습니다.

    여행을 가거나 바쁜 일이 생기면 몇 주, 길게는 몇 달씩 잊고 지낸 적도 있었습니다.

    그러다 어느 날 거울을 보면서 다시 건강 관리에 신경 써야겠다는 생각이 들면 또 자연스럽게 콜라겐을 챙기곤 했습니다.

    지금도 ‘안 먹는 것보다는 낫지 않을까?’ 하는 마음으로 꾸준히 챙기고 있습니다.

    예전처럼 콜라겐 하나만으로 피부가 극적으로 달라질 것이라는 기대는 하지 않습니다.

    대신 규칙적인 식사와 운동, 충분한 수면 같은 생활습관 속에서 콜라겐도 하나의 작은 습관으로 함께 가져가고 있습니다.

    황태 껍질을 찾아다녔던 기억

    콜라겐 음식 황태 껍질

    예전에 수액을 맞으러 다니던 병원에서 간호사 선생님께 이런 질문을 한 적이 있습니다.

    “몸속 콜라겐을 늘리려면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그때 간호사 선생님이 황태 껍질을 추천해 주셨습니다.

    그 이야기를 듣고 재래시장까지 가서 황태 껍질을 사 오기도 했고, 마트에서 판매하는 튀긴 황태 껍질 간식도 여러 번 사 먹었습니다.

    처음에는 맛도 괜찮고 몸에도 좋을 것 같아 열심히 먹어봤습니다.

    하지만 집에서 직접 구워 먹는다면 모르겠지만, 시중에서 판매하는 튀김 제품은 개인적으로 자주 손이 가지 않았습니다. 결국 무엇이든 꾸준히 이어갈 수 있어야 의미가 있다는 사실을 다시 느끼게 되었습니다.

    콜라겐을 음식으로 충분히 섭취할 수 있는지 궁금하시다면 이전 글도 함께 읽어보시면 도움이 됩니다.

    호주에서 봤던 Fish Maw

    호주 차이나타운을 다니다 보면 건강식품점이나 선물가게에서 아주 비싼 생선 부레(Fish Maw, 花胶)를 자주 볼 수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가격이 너무 비싸서 왜 이런 음식이 귀한 걸까 궁금했습니다.

    알아보니 중국에서는 오래전부터 피부와 기력 보충을 위한 귀한 식재료로 여겨져 왔고, 콜라겐이 풍부한 음식으로도 잘 알려져 있었습니다.

    나라가 달라도 사람들의 마음은 비슷한 것 같습니다.

    조금이라도 건강하게 나이 들고 싶은 마음, 피부를 오래 건강하게 유지하고 싶은 마음은 예전이나 지금이나 크게 다르지 않았습니다.

    우리가 먹은 콜라겐은 어떻게 될까요?

    이 부분은 과학적으로도 함께 이해할 필요가 있습니다.

    음식이나 영양제로 섭취한 콜라겐은 그대로 피부로 이동하는 것이 아닙니다.

    콜라겐은 소화 과정에서 아미노산과 펩타이드로 분해되어 흡수된다는 점은 Harvard Health에서도 비슷한 취지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소화 과정을 거치면서 아미노산과 작은 펩타이드 형태로 분해된 뒤 흡수되고, 우리 몸은 그 영양분을 필요한 곳에 먼저 사용합니다.

    피부뿐 아니라 관절, 연골, 혈관, 잇몸 등 다양한 조직에서도 단백질은 계속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콜라겐 오래 먹어야 하나?’라는 질문의 답도 결국 생활습관과 함께 생각해야 합니다.

    충분한 단백질을 먹고, 비타민 C를 챙기고, 꾸준히 운동하며, 충분히 자는 것이 함께 이루어질 때 콜라겐도 자신의 역할을 조금씩 해 나갈 수 있습니다. 콜라겐보다 기본이 되는 단백질의 중요성은 이전 글에서도 자세히 소개했습니다

    제가 내린 결론은 아주 단순합니다

    오랫동안 여러 제품을 먹어보고 쉬어보기도 하면서 제가 얻은 결론은 하나였습니다.

    비싼 제품 하나에 기대는 것보다 매일의 생활습관을 조금씩 지켜가는 일이 훨씬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여행을 가서 며칠 못 먹었다고, 바빠서 몇 주 쉬었다고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다시 일상으로 돌아왔을 때 자연스럽게 건강한 식사와 함께 콜라겐을 챙기는 것, 그것이면 충분하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과장된 광고에 흔들리지 마세요.

    콜라겐 효과는 어느 날 갑자기 나타나는 기적이 아니라, 내 몸을 꾸준히 아끼고 돌보는 생활습관 속에서 조금씩 쌓여 가는 변화에 더 가깝습니다.

    결국 ‘콜라겐 오래 먹어야 하나’라는 질문의 답은 꾸준한 생활습관과 함께 생각해야 한다고 저는 믿습니다.

    작은 습관은 눈에 띄지 않게 쌓이지만, 시간이 지나면 그 차이는 생각보다 커집니다.

    오늘도 따뜻한 물 한 잔과 함께 나를 위한 작은 건강 습관 하나를 이어가셨으면 좋겠습니다.

    다음 글에서는 “콜라겐을 꾸준히 먹어도 효과를 잘 느끼지 못하는 이유”에 대해 조금 더 자세히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 콜라겐은 음식으로도 충분할까요? 영양제보다 먼저 생각하게 된 식탁 이야기

    콜라겐은 음식으로도 충분할까요? 영양제보다 먼저 생각하게 된 식탁 이야기

    “콜라겐 음식으로도 충분할까요? 콜라겐보다 단백질이 먼저라는 이야기를 들으면 이런 생각이 듭니다. 그렇다면 굳이 콜라겐 영양제를 먹지 않고 음식만 잘 먹어도 되는 걸까요?”

    저 역시 20년 가까이 다양한 콜라겐을 찾아다니면서 가장 많이 했던 질문이었습니다. 좋은 제품을 찾으면 혹시 달라질까 하는 기대감으로 새로운 제품을 찾아보기도 했고, 해외에서 판매하는 제품까지 관심을 가졌던 시절도 있었습니다.

    영양제 매장을 서성이거나 인터넷 쇼핑몰의 후기를 읽다 보면 문득 이런 질문이 머릿속을 스칩니다. “다들 좋다고 하니까 사긴 했는데, 매일 차려 먹는 밥상만으로도 충분하지 않을까?” 하고 말이죠.

    우리는 건강을 챙기고 싶을 때 가장 먼저 알약이나 가루 형태의 영양제를 떠올리곤 합니다. 하지만 잠시 숨을 고르고 매일 만나는 우리의 식탁을 돌아보면, 그곳에도 이미 수많은 답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음식 속에도 숨어 있는 콜라겐 이야기

    콜라겐 음식, 무엇이 있을까요?

    콜라겐 음식은 생각보다 우리 식탁에서 쉽게 만날 수 있습니다. 사실 우리가 매일 접하는 음식 속에는 생각보다 많은 콜라겐이 들어 있습니다.

    촉촉한 생선 살과 쫀득한 생선 껍질, 노릇하게 구운 닭고기와 닭 껍질, 푹 고아낸 사골 국물과 도가니 탕, 그리고 야식으로 사랑받는 족발이나 디저트에 들어간 젤라틴까지. 우리가 일상에서 맛있게 즐기는 많은 음식들이 사실은 훌륭한 콜라겐의 원천입니다.

    “그럼 족발이나 사골을 많이 먹으면 피부가 탱탱해지나요?” 하고 물으실 수도 있습니다.

    여기서 한 가지 재미있고 중요한 사실이 있습니다. 우리가 음식으로 섭취한 콜라겐은 몸속으로 들어가는 즉시 그대로 피부나 관절로 가는 것이 아닙니다.

    소화 과정을 거치면서 아주 작은 단위인 아미노산과 작은 펩타이드 형태로 쪼개져 흡수됩니다. 몸속에 들어간 이 작은 조각들이 다시 우리 몸의 필요한 곳곳에서 재조합되는 것이지요.

    결국 정교하게 만들어진 영양제든, 정성껏 끓인 족발이나 사골이든 우리 몸이 소화하고 흡수하는 기본 원리는 같습니다.

    결국 중요한 것은 무엇으로 먹었느냐보다, 우리 몸이 그것을 잘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함께 만들어 주고 있느냐였습니다.


    음식만으로 충분한 사람도 있을까요?

    그렇다면 과연 영양제 없이 음식만으로도 필요한 영양을 다 채울 수 있는 걸까요?

    정답은 “네, 그런 분들도 충분히 계십니다.”입니다.

    매일 규칙적인 식사를 하고, 매끼 질 좋은 단백질을 챙겨 드시며, 비타민 C가 풍부한 채소와 과일을 함께 드시는 분들이라면 음식만으로도 우리 몸에 필요한 바탕을 충분히 만들어갈 수 있습니다.

    단백질이라는 원료와 비타민 C라는 조력자가 만나 몸 안에서 스스로 콜라겐을 만들어내는 시스템이 잘 작동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우리 모두의 삶이 늘 이상적이지만은 않습니다.

    바쁜 일상 속에서 영양소가 균형 있게 갖춰진 식사를 매번 챙기기란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바로 이 지점에서 영양제가 식사를 보완하는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습니다.


    영양제가 지혜로운 보완재가 되는 순간

    식사와 영양제는 결코 경쟁하는 관계가 아닙니다. 영양제는 이름 그대로 식사를 보완해 주는 도구입니다.

    – 바쁜 일상으로 식사가 불규칙한 분

    – 소화가 잘되지 않거나 고기 섭취가 부족한 분

    – 나이가 들면서 자연스럽게 식사량이 줄어든 분

    – 복잡한 준비 없이 간편하게 부족한 영양을 보충하고 싶은 분

    이런 상황이라면 영양제는 부족한 부분을 메워주는 든든한 지원군이 될 수 있습니다. 굳이 죄책감을 가질 필요도, 영양제에만 모든 기대를 걸 필요도 없습니다. 지금 내 생활에 맞게 현명하게 활용하면 충분합니다.


    20년의 경험이 알려준 식탁의 힘

    식사와 영양제를 함께 활용하는 건강한 생활습관

    돌아보면 저 역시 20년 가까이 정말 다양한 콜라겐과 건강기능식품을 접하며 살아왔습니다.

    예전에는 더 흡수율이 높다는 제품, 새롭게 출시된 제품을 찾아 검색하는 데 많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좋은 영양제 하나만 먹으면 건강 고민이 해결될 것 같다는 기대도 있었지요.

    하지만 긴 시간을 돌아 지금의 제가 가장 먼저 챙기는 것은 아이러니하게도 영양제 통이 아니라 오늘의 식탁입니다.

    아침에 삶은 달걀 하나를 먹고, 담백한 닭가슴살과 두부, 낫또를 곁들이고, 생선 한 토막과 브로콜리를 식탁에 올리는 일. 이런 평범한 식사가 쌓이기 시작하면서 몸과 마음이 조금씩 단단해지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최근에는 근력운동도 꾸준히 이어가고 있습니다. 체중보다 먼저 거울 속 옆모습이 달라지고, 복부 라인이 조금씩 정리되는 모습을 보면서 식사와 운동이 함께 만들어내는 변화를 직접 느끼고 있습니다. 영양제 하나만 먹었을 때보다 영양가 있는 식사와 꾸준한 운동이 함께했을 때 몸이 훨씬 더 좋은 방향으로 변한다는 사실을 새삼 깨닫게 되었습니다.

    사실 저도 예전에는 식습관을 바꾸는 것보다 좋은 영양제를 하나 더 찾는 것이 훨씬 쉬웠습니다. 단백질을 꼼꼼히 챙겨 먹고, 운동을 꾸준히 하고, 충분히 자는 일은 생각보다 많은 노력이 필요했으니까요. 그래서 새로운 콜라겐이 나오면 찾아보고, 흡수율이 더 좋다는 제품을 읽어보며 ‘이번에는 다르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품곤 했습니다.

    그런데 40대가 넘어가면서 아무리 좋은 영양제를 꾸준히 먹어도 몸이 조금씩 예전 같지 않다는 것을 느끼기 시작했습니다. 그때부터 자료를 찾아보고 공부하면서 공통적으로 만난 이야기가 있었습니다.

    건강을 이야기하는 전문가들은 조금씩 표현은 달라도 결국 같은 곳을 가리키고 있었습니다. 기본은 식습관이고, 그 위에 운동과 생활습관이 쌓인다는 것이었습니다.

    그 순간 조금 허무하기도 했습니다. 저는 정답이 새로운 영양제 안에 있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정작 답은 매일 먹는 한 끼와 몸을 움직이는 습관에 더 가까이 있었으니까요.

    그래서 지금도 저는 콜라겐을 챙겨 먹습니다. 하지만 예전과는 순서가 달라졌습니다. 먼저 식사를 돌아보고, 몸을 움직이려고 노력한 뒤, 부족한 부분을 영양제로 채우려고 합니다. 저에게는 그 변화가 가장 큰 깨달음이었습니다.


    경쟁이 아닌 함께 가는 동반자

    콜라겐 영양제와 우리가 먹는 음식은 어느 것이 더 우월한지 경쟁하는 관계가 아닙니다.

    식탁이 건강의 바탕을 만들어 주는 든든한 도화지라면, 영양제는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는 작은 붓과 같습니다.

    우리 몸의 건강을 떠받치는 가장 중요한 기둥은 결국 충분한 단백질, 신선한 채소와 과일, 규칙적인 운동, 깊은 수면, 그리고 무리하지 않고 꾸준히 이어가는 생활습관입니다.

    이제 저는 새로운 콜라겐 제품을 찾기 전에 먼저 오늘 제 식탁을 돌아봅니다. 그리고 부족한 부분이 있다면 그때 영양제를 지혜롭게 더합니다. 건강은 특별한 비법 하나보다, 이런 작은 선택들이 차곡차곡 쌓여 만들어지는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오늘 여러분은 영양제를 먼저 떠올리셨나요, 아니면 식탁을 먼저 떠올리셨나요?

    몸을 위한 음식도 필요하지만, 가끔은 마음을 위한 음식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결국 중요한 것은 하루 한끼가 아니라, 오랫동안 이어지는 생활습관이니까요.

    어느 쪽이든 괜찮습니다. 오늘 한 끼를 조금 더 건강하게 먹고, 필요하다면 내게 맞는 영양제를 현명하게 더하는 것. 어쩌면 그것이 오래 건강하게 나이 들어가는 가장 현실적인 방법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콜라겐은 얼마나 오래 먹어야 하는지 궁금하시다면 다음 글도 함께 읽어보세요.


    다음 글 예고

    다음 글에서는 많은 분들이 가장 궁금해하시는 질문인 “콜라겐은 얼마나 오래 먹어야 할까요?”를 함께 이야기해 보려고 합니다. 꾸준히 먹어야 하는지, 중간에 쉬어도 되는지, 지금까지의 경험과 함께 차분하게 풀어보겠습니다.

  • 40대 이후에는 콜라겐보다 단백질이 먼저인 이유

    40대 이후에는 콜라겐보다 단백질이 먼저인 이유

    40대 단백질 섭취의 중요성은 나이가 들수록 더 크게 느껴집니다. 40대에 접어들고 해가 바뀔 때마다 거울을 보는 마음이 예정 같지 않습니다.

    20년쯤 전, 미용실에서 잡지를 읽다가 한 문장을 본 적이 있습니다.

    “10년 어려질 수 있다면 영혼이라도 팔겠다.”

    당시 20대였던 저는 그 말이 잘 이해되지 않았습니다. ‘고작 10년인데 왜 그렇게까지 생각할까?’라는 마음이 더 컸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흘러 40대 후반이 된 지금은 그 문장의 의미를 조금은 알 것 같습니다.

    사람들이 정말 원하는 것은 단순히 주름이 없는 얼굴이 아니라, 피부가 조금 더 생기 있어 보이고, 몸이 조금 더 가볍고, 건강하게 나이 들어가는 모습이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저 역시 그 답을 찾기 위해 20년 가까이 다양한 콜라겐 제품을 찾아다녔습니다. 호주에 살던 시절 약국에서 구입한 제품부터 미국 제품, 국내 제품까지 정말 여러 종류를 경험했습니다.

    하지만 오래도록 몸의 변화를 기록하면서 한 가지를 깨달았습니다.

    40대 이후에는 좋은 콜라겐을 찾는 것보다 먼저 해야 할 일이 있었습니다. 바로 ‘기본 단백질’을 충분히 채우는 일이었습니다.


    40대 단백질, 왜 콜라겐보다 먼저 일까요?

    40대 단백질 섭취는 건강한 노화를 위해 생각보다 중요한 역활을 합니다. 콜라겐도 결국 단백질의 한 종류이기 때문에, 기본적인 단백질 섭취가 부족하면 몸은 먼저 필요한 곳에 영양소를 사용하게 됩니다.

    많은 분들이 콜라겐을 피부를 위한 특별한 성분으로만 생각합니다.

    물론 콜라겐은 피부와 뼈, 연골, 힘줄 등 우리 몸의 여러 조직을 구성하는 중요한 단백질입니다.

    하지만 우리가 먹은 콜라겐은 그대로 피부로 이동하는 것이 아닙니다. 소화 과정에서 작은 아미노산과 펩타이드 형태로 분해된 뒤 몸이 필요한 곳에서 활용됩니다.

    그리고 우리 몸은 언제나 가장 중요한 곳부터 우선순위를 정합니다.

    40대 이후에는 근육량이 조금씩 감소하고, 여러 조직의 유지와 회복에도 더 많은 단백질이 필요해집니다.

    만약 평소 식사에서 단백질이 부족하다면 몸은 먼저 근육과 장기, 조직 유지에 영양소를 사용하려고 할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이런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기초 공사가 부족한 상태에서 콜라겐만 기대하는 것은, 기둥이 흔들리는 집에 예쁜 벽지만 붙이는 것과 비슷하지 않을까?


    콜라겐은 혼자 일하지 않습니다

    이 문장을 요즘은 자주 떠올립니다.

    콜라겐은 혼자 일하지 않습니다.

    충분한 단백질이 있어야 하고, 콜라겐 합성 과정에는 비타민 C도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여기에 규칙적인 운동과 충분한 수면까지 더해질 때 몸은 조직을 유지하고 회복하는 데 필요한 환경을 갖추게 됩니다.

    그래서 이제는 콜라겐 하나만 바라보기보다 생활습관 전체를 함께 보게 되었습니다.


    제 식탁이 조금씩 달라졌습니다

    40대 단백질 식단으로 준비한 삶은 달걀과 두부, 브로콜리

    예전에는 새로운 콜라겐 제품이 나오면 먼저 관심을 가졌습니다.

    하지만 요즘 제가 가장 먼저 보는 것은 영양제가 아니라 식탁입니다.

    아침에는 삶은 달걀과 낫또, 두부를 자주 먹고, 닭가슴살이나 생선도 예전보다 더 자주 식단에 올리려고 노력합니다.

    브로콜리처럼 비타민 C가 들어 있는 채소도 함께 먹으려고 신경 씁니다.

    완벽한 식단은 아니지만, 예전보다 기본을 채우는 식사를 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운동을 하면서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40대 단백질 섭취와 함께 근력운동을 실천하는 중년 여성

    최근에는 거의 매일 가벼운 근력운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신기했던 것은 체중보다 몸의 변화가 먼저 보였다는 점입니다.

    거울 속 옆모습이 조금씩 달라지고, 복부 라인이 정리되는 느낌이 들었고, 엉덩이도 예전보다 탄탄해지는 것이 보였습니다.

    그 순간 다시 한번 깨달았습니다.

    건강은 하나의 영양제가 만들어 주는 것이 아니라, 식사와 운동, 수면, 그리고 필요한 영양소가 함께 만들어 가는 결과라는 사실을 말입니다.


    식탁에서 시작되는 가장 현실적인 이너뷰티

    20년 가까이 다양한 콜라겐을 경험해 온 지금, 제 질문은 예전과 많이 달라졌습니다.

    예전에는

    “어떤 콜라겐을 사야 할까?”

    를 먼저 고민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오늘 내 식탁에 단백질이 충분했을까?”

    를 먼저 생각합니다.

    콜라겐은 분명 의미 있는 영양소입니다.

    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그 영양소가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몸의 기초를 함께 만들어 주는 것입니다.

    저에게 그 기초는 단백질이 풍부한 식사, 비타민 C, 규칙적인 운동, 충분한 수면이었습니다.

    콜라겐은 혼자 일하지 않습니다.

    건강한 생활습관 위에 더해질 때 비로소 우리가 기대하는 건강한 시너지를 만들어 갈 수 있다고 저는 믿게 되었습니다.


    마무리

    오늘 저녁에는 영양제 라벨을 확인하는 대신, 내 몸의 기초를 단단하게 세워줄 따뜻한 두부 한 조각과 삶은 달걀을 식탁에 올려보시는 건 어떨까요?

    여러분은 요즘 ‘어떤 콜라겐을 먹을까?’를 먼저 고민하시나요, 아니면 ‘오늘 단백질을 충분히 먹었을까?’를 먼저 생각하시나요?

    여러분의 식단이나 건강 습관, 또는 콜라겐에 대한 경험이 있다면 댓글로 편하게 나눠주세요. 저도 함께 배우며 꾸준히 기록해 보겠습니다.


    다음 글 예고 🌿

    영양제도 좋지만, 음식으로도 충분할까요?

    다음 글에서는 생선, 달걀, 닭고기, 두부 같은 일상 식품부터 사골국과 닭발처럼 콜라겐이 풍부하다고 알려진 음식까지, ‘음식으로 챙기는 콜라겐의 솔직한 이야기’를 함께 살펴보겠습니다.